[집밥] 생굴 오겹살 보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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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생굴 오겹살 보쌈 만들기


오랜만에 보쌈 생각이 나서 오겹살과 생굴을 이용해서 생굴 오겹살 보쌈을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은 오겹살 한근 600과 봉지굴 350g 입니다.

 

 

 

 

대충 해먹고 싶어서 수육도 대충 만들었습니다.

재료가 좋으면 대충해도 맛있을 수육입니다.

찬물 1L에 재래식 된장 한 큰술과 포크 스톡 큐브를 하나 넣고 통오겹살을 함께 넣고 50분간 삶아줬습니다.

오겹살은 중간중간 돌려주면 더 골고루 잘 익습니다.

30분쯤 삶아주고 모자란 물을 더 보충하고 삶아주면 됩니다.

물론 냄비뚜겅을 닫아주고 삶아줘야 더 빨리 잘 익습니다.

 

 

 

 

수육이 삶아지는 동안 김치로 만들어진 배춧잎을 넓게 펼쳐줍니다.

 

 

 

 

그리고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돌돌 말아준 배추잎은 크기에 따라 4,5등분으로 잘라줘야 수육과 한입에 먹기 좋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최소한번 이상은 더 잘라줘야 합니다.

 

 

 

 

이어서 50여분 삶아낸 오겹살입니다.

 

 

 

 

 

 

오겹살을 도마위로 건져내고 키친타월을 이용해서 물기와 기름기를 좀 닦아내 줍니다.

 

 

 

 

왼손이 목장갑이나 얇은 장갑을 끼고 그 위로 실리콘 장갑을 겹쳐서 껴주면 뜨거운 오겹살을 잡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장갑낀 손으로 오겹살을 잡아주고 칼로 오겹살 수육을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오랜만에 해먹온 오겹살 보쌈 한상입니다.

 

 

 

 

김치말이 오겹살 보쌈 접시입니다.

 

 

 

 

오겹살 보쌈에서 윤기가 쟈르르르르..

 

 

 

 

오겹살이 삶아질때 열심히 말아서 잘라준 김치말이 입니다.

 

 

 

 

 

 

반찬으로 준비한 집에 있던 명이잎과 청양고추 피클..

 

 

 

 

창란젓과 양념깻잎 입니다.

 

 

 

 

생굴은 소금물에 담구고 흔들어주고 찬물에 잘 헹군후 채반을 받쳐두고 물기를 제거하고 그릇에 담고 참기름을 두 큰술 정도 뿌려줬습니다.

 

 

 

 

일단 오겹살부터 한점..

캬!~~

 

 

 

 

이어서 초장에 찍은 생굴입니다.

 

 

 

 

본격적으로 음식들을 조합할 차례입니다.

보쌈과 생굴과 김치..

 

 

 

 

 

 

보쌈에 창란젓에 청양고추 피클..

 

 

 

 

맥주를 안마실 수 없었습니다.

 

 

 

 

명이잎 먼저 깔고 그 위로 보쌈에 김치에 굴과 청양고추 피클을 올리고 한쌈!!

 

 

 

 

양념 깻잎위로 올린 보쌈과 굴과 창란젓과 청양고추 피클..

 

 

 

 

굴시즌 끝무렵에 해먹은 생굴 오겹살 보쌈은 옳았습니다.

 

 

 

 

보쌈에 창란젓 조합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이상 굴시즌 말미에 만들어먹은 생굴 오겹살 보쌈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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