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3 이스탄불 여행기] 이스탄불 가이드 투어.. 4일차

[2016/3 이스탄불 여행기] 이스탄불 가이드 투어..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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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2016년 3월에 다녀온 터키 이스탄불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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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취소되었던 시티 가이드 투어가 다시 진행되는 날입니다. 

야호~~

 

역시나 아침엔 호텔 창밖으로 보스포러스 해협을 구경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아침 특별식으로 이번 여행을 위해 준비한 건조 김치를 꺼내봅니다.

이거 사용해본게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이었습니다.

 

입 심심할때 스낵 대신에 씹으면 바삭 바삭??

 

컵라면을 준비합니다.

 

이미 건조 김치는 컵라면 안에..

멋드러진 김치 라면이 됩니다.

 

디저트는 멋드러지게 터키식 딜라이트~~ 바클라로..ㅋ

 

시티 투어 약속장소로 가기 위해 일찍 호텔을 나섰습니다.

 

잠시 동네 빵집에 들러서..

 

Galata Simitçi

Kemankeş Karamustafa Paşa, Mumhane Cd. 47/A, 34425 Beyoğlu/İstanbul, 터키

goo.gl/maps/k5rPfeJMhsF23FVm8

Galata Simitçi

 

입가심용 간식을 샀습니다.

 

터키 깨 베이글 빵, 시미트를 받자마자 본능적으로 한입 물은..ㅋ

 

투어 하기에 아주 좋은날입니다.

 

첫 코스는 아야 소피아 박물관..

 

아야 소피아 Ayasofya Camii

Sultan Ahmet, Ayasofya Meydanı No:1, 34122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BX3p3iUS3MoocpqGA

아야 소피아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 덕분에 아야 소피야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아야 소피아가 쭈욱 슬프게 보였습입니다.

 

소원을 비는곳..

 

동거인이여 그대는 무슨 소원을 그리도 격하게 비는 것입니꽈!!

 

이어서 예레바탄 저수조..

 

예레바탄 사라이 Yerebatan Sarnıcı

Alemdar, Yerebatan Cd. 1/3, 34110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ARFZaPAZPtZC7AoW8

예레바탄 사라이

 

 

 

 

국내 방송에서도 몇번 소개된 곳입니다.

 

제 머리가 여기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ㅠㅠ

 

 

 

 

우리네 문화도 대단하지만 넘의 문화도 대단!!

 

오전 투어가 끝나고..

 

점심은 먹어야 합니다.
아침이 영 부실했던..

 

투어 가이드가 알려준 레스토랑 음식이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다시 찾아갈 필요는 없는 곳이었지만 큰 불만없이 맛있는 터키 음식들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독특했던 양과 소를 섞은 아다나 케밥..

 

터키식 피자 피데는 빠지지 않는..

 

 

 

 

디저트로 나온 퀴네페..

 

설탕실로 엮어 덮은 뚜껑 아래로 치즈가..똻..

 

 

 

 

차로 입가심을 하고..

 

 

 

 

 

오후 투어는 블루 모스크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Sultan Ahmet Camii

Sultan Ahmet, Atmeydanı Cd. No:7, 34122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Cz7PDJvrwJRdxB6V6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여자분들은 머리카락을 가리고 들어가야만 했습니다.

 

숨막히는 아름다움이 있었던 곳..

 

 

 

 

파리에서는 프랑스의 그것들이 아닌 다른 나라의 문화재들을 감상하기 바빴는데 이곳에선 순전히 오스만 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의 훌륭한 설명과 함께 들으니 그 만족도가 엄청났던 투어였습니다.

 

숨막히는 문화의 현장 탈출을..

 

그리고 마지막 코스 터키 이슬람 예술 박물관을 갔습니다.

 

Museum of Turkish and Islamic Arts

Binbirdirek, Atmeydanı Cd. No:12, 34122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oZY93GXZSWzYQBLP6

Museum of Turkish and Islamic Arts

 

 

 

 

현대적 시설의 이슬람 문화 박물관 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가이드님의 상세한 설명 덕분에 이슬람교에 대한 저의 편견과 무지로 인한 많은 오해가 풀렸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파리에서의 박물관 투어도 좋았었지만, 이스탄불에서 구 시가지의 각종 문화재 투어도 그것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테러 여파로 조금 심플하게 끝낸 올드 시티 투어였습니다..
그래도 만족 대만족..

 

투어를 마치고 트램 타고 숙소로..

 

숙소 근방에서 하루 한잔 꼭 착즙 쥬스를..ㅋ

 

 

 

 

 

 

 

이날은 전 어륀쥐 였습니다.

 

 

 

 

동거인은 계속 석류를!!

미녀는 석류를 좋아했었죠.

 

입가심으로 길거리 듀룸 케밥을..ㅋ

 

듀롬 케밥이 패스트 푸드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하던데 정말 맥도날드 치킨랩 맛이!! 허헙..

 

 

 

 

짜라짜짜자~~

 

호텔로 돌아와 환복을 하고 저녁을 위해 미리 예약해둔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Hotel Arcadia Blue..

야경을 보기위해 이 호텔의 레스토랑을 예약 했었습니다.

 

Hotel Arcadia Blue

No:, İmran Öktem Cd., 34440 Fatih/İstanbul, 터키

goo.gl/maps/WbbxLfAwrirHHpnGA

 

그곳의 Fine Dine istanbul 레스토랑 입니다.

 

 

 

 

[이스탄불 음식] 몽환적인 야경맛집, 파인 다인 이스탄불(Fine Dine Istanbul) 레스토랑, 터키

[이스탄불 음식] 몽환적인 야경맛집, 파인 다인 이스탄불(Fine Dine Istanbul) 레스토랑, 터키

 

 

저녁 7시 예약이었는데 식사하는 내내 손님이 없었습니다.
식사 끝날즈음에 한팀이..

 

식당 전세내고 저녁 먹었습니다.

 

 

이 곳을 와야만 했던 이유!!

모두 낮에 방문했던 곳입니다.

횐상적인 뷰..
좌 아야 소피아..
우 블루 모스크..

달까지 휘황찬란..
이게 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눈으로 보고 있어도 합성같은 이 몽환적인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었던..

 

 

 

 

한참을 환상적인 야경속에서 빠져 있었습니다.

 

멋진 야경과 함께 식사를 마친 후 트램을 타고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저희 부부에겐 흔치 않았던 가이드 투어가 있던 날이라서 그런지 아주 아주 피곤해서 호텔에 들어 오자마자 씻고 그냥 뻗어버렸습니다.

 

완전 떡실신..

이렇게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넷째 날이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