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5 하와이 여행기] 낯선 오아후, 와이키키에서의 어느 평범한 날, 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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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 하와이 여행기] 낯선 오아후, 와이키키에서의 어느 평범한 날, 6일차..


이 후기는 2016년 5월에 다녀온 하와이 오아후 섬 여행기 입니다.

추억여행 후기 쓴다고 예전 사진들을 뒤져보니 '하와이가 참 좋구나!'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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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하우에서의 6일차 아침..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무료 조식(continental breakfast)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었습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알라나 - 와이키키 비치

1956 Ala Moana Blvd, Honolulu, HI 96815 미국

https://g.page/doubletree-by-hilton-hotel-alana?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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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달러 추가에 핫푸드 제공!!의 유혹을 뿌리치고..

 




아침은 간단히 먹고 커피로 마무리 합니다.

 




지난밤 바뀐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를 보면서 오늘 일정을 생각해 봅니다.
언제나처럼 일정은 미정..

 




첫 일정은 밥부터 (제대로)먹기로 합니다.

응?

 




 JCB 신용 카드를 이용하여 핑크 트롤리를 무료로 타고 와이키키 읍내로 나가봅니다.

 




지난밤에도 다녀온 읍내이지만 밝을때 다시 가니 더 떨립니다. ㅋ

 




와이키키 읍내 한가운데서 트롤리를 하차하고..

 




치즈 케이크 공장으로 갔습니다.
공장 가동은 오전 11시부터 입니다.

 

치즈케익팩토리

2301 Kala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goo.gl/maps/2dVuLFixiESu3Axz8

 

치즈케익팩토리

★★★★☆ · 음식점 · 2301 Kalakaua Ave

www.google.co.kr

 




아무도 줄을 안서 계시길래 문앞에 1번으로 줄을 섰습니다.

 




가게 오픈과 함께 1등으로 들어가는 영광을..
'어머님..제가 해냈습니다..ㅠㅠ'

 




야외 테라스 자리를 요청하여 직원 안내를 받아 테이블 앉았습니다.

 




담당 직원이 메뉴판과 함께 음료를 먼저 선택 하라고 얘기해 주십니다..
"혹시 맥주 주문해도 될까요?
"굿 쵸이스!!"라고 격려를..

 




역시 술과 고기는 오전에 먹어야 제맛입니다.
하와이 롱보드 라거 큰녀석으로다가..ㅋ

 




식전 빵이 나오자마자..

 




아침 안먹은 사람들 마냥..
촵촵..

 




촵촵촵..

 




비둘기도 옆에서 같이 빵부스러기 먹고 촵촵촵..

 

 

 

 




동거인이 주문한 스테이크..

 




후추양념 듬뿍입니다.

 




앞접시에 덜고..

 




한입 아~~

 




제가 주문한 새우 닭 어쩌고 저쩌고 입니다...원래 밥이 나오는데 파스타로 선택 가능..

 




근사한 모양새 입니다..

 




그냥 본능적으로 오른쪽 왼쪽으로 비벼봅니다.
이렇게 먹는게 맞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역시나 개인 접시에 잘 덜어서..

 




파스타 면 돌돌말아서 촵촵..
응???

 




스테이크와 함께..촵촵촵..
응??

엄청 짰었다는 내용을 이미 후기에서 적었었습니다.

 

 

[하와이 음식] 호놀루루 치즈케이크 공장, 치즈 케이크 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 미국

[하와이 음식] 호놀루루 치즈케이크 공장, 치즈 케이크 팩토리(The Cheesecake Factory), 미국 하와이.. 오아후.. 호놀루루룰 가신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가 보신다는 그곳.. 치즈 케이크 팩토리(Th

babzip.tistory.com

 




신용카드 결제 후에 추가 작성하는 팁은 어떻게 계산되는지 아직 이해를 못하는 우매한 한국인입니다.ㅠㅠ

 




배 채웠으면 다시 걸어서 배 꺼뜨리기를 반복합니다.
왜 이러고 있을까요?
하와이 오아후에 온지 6일만에 와이키키 비치를 드디어 가봅니다.

 




와이키키 비치!!

 




왠지 부산 송정!! 스럽지만 좋습니다.

 




바로 옆 쿠히오 비치까지..쿠후쿠후..

 




와이키키에도 파라솔이 있습니다.
와이키키에서도 사람들이 해운대처럼 수영복 차림으로 여기 저기 읍내를 돌아다닐 줄 알았는데 착하게도 거의 다 해변가에만 있습니다.
'뭐야..재미없게..'

 




한참을 걸었더니 배가 꺼지는 현상이 곧 생길듯 합니다.
다시 허기를 채울 무엇을 사러갑니다.

 

이야스메 Musubi Cafe IYASUME

Pacific Monarch Hotel, 2427 Kūhiō Ave. #1F, Honolulu, HI 96815 미국

goo.gl/maps/bn1CupsAazpP2e9w8

 

이야스메

★★★★☆ · 일본 음식점 · Pacific Monarch Hotel, 2427 Kūhiō Ave. #1F

www.google.co.kr

 




요래 요래..

스팸 무스비를 사러 왔습니다.

 




진리의 계란 스팸 무수비 두개를 사들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와이키키에서 다시 핑크 트롤리를 탑니다.

 




2층으로 올라갔더니 솔솔 불어오는 바람이 참 좋습니다.

 




핑크 트롤리는 저희 부부를 알라모아나 센터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알라모아나 센터

1450 Ala Moana Blvd, Honolulu, HI 96814 미국

goo.gl/maps/EDTES6ks9UpJdV1S8

 

알라모아나 센터

★★★★☆ · 쇼핑몰 · 1450 Ala Moana Blvd

www.google.co.kr

 




앗..
그러고 보니 디저트를 깜빡한..

 




가격확인도 할겸 호놀루루 쿠키 맛보기를 합니다.

 




이게 초코인지 쿠키인지..
여튼..맛나기는 합니다.
집에 갈때 사가지고 가기로..

 

 



오늘은 어제 못본 메이시스 백화점 외 방향으로 가서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도 저가형 아웃렛을 많이 갔더니 알라모아나 센터에서 훅!! 땡기는 상품들이 없습니다.

 




부바검푸를 봤는데 오늘은 새우가 더이상 먹고싶지 않았습니다.

 




이럴때 벤치에 앉아 준비한 참을 먹습니다..

 




동거인은은 와이키키에서 맛본 음식중 최고의 음식이라 칭찬을!!!

 




그러는 사이 오후 3시...
스벅 해피아워 시간이 됐습니다.

 




다들 우르르 줄서서 주문을 합니다.

 




해피아워 시간에는 벤티 사이즈 이상 프라푸치노가 반값입니다.

2.5달러..
우리도 해피아워 도입이 시급한 스벅입니다. ㅠㅠ

 




알라모아나 센터에 흥미를 잃은 저와 동거인은 프라푸치노를 들고 아웃렛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일단 전날 지나치기만 했던 베드베쓰 앤 비욘드(BEDBATH&BEYOND)로..

 

Bed Bath & Beyond

1200 Ala Moana Blvd Ste 500, Honolulu, HI 96814 미국

goo.gl/maps/KPy4J45DXmANbpub6

 

Bed Bath & Beyond

★★★★☆ · 백화점 · 1200 Ala Moana Blvd Ste 500

www.google.co.kr

 




아..신제품 주방 용품들이 촤르륵 있습니다.

꺄륵..

 




아..여기 좋습니다.

 




요리를 좋아하는 제게 딱 취향저격인..

 




아이고..저 접시와 그릇들을 막..ㅋ

 




필요한 물건이 마침 있어서 딱..구매를 했습니다.

아주 두툼한 오븐용 장갑..

이때 열몇개를 사왔어야 했는데요.

베이킹 하시는 분들에겐 필수 입니다.

처형께 선물로 사다 드렸는데 너무 요긴하게 잘 쓰셨다는 후문입니다.

 




그리고 다시 전날에 갔던 노드스트롬 렉으로..

 

Nordstrom Rack

1170 Auahi St, Honolulu, HI 96814 미국

goo.gl/maps/krzzxbTqnPYhmcCV6

 

Nordstrom Rack

★★★★☆ · 백화점 · 1170 Auahi St

www.google.co.kr

 




아이고..

 




언제 이걸 다 보나요.
노드스트롬 렉의 단점은 아저씨들이 앉을 의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ㅠㅠ

 




저 보기가 안쓰러웠던지 동거인께서 저기 신발 갈아 신을때 앉는 작은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라고 해주십니다.
다행이 주변에 다른 손님들이 없었..ㅠㅠ

 




살만한 물건 없음에 방전된 저희 부부는 이른 아침 아웃렛 방문을 다짐하며 다시 알라모아나 센터로 돌아와 핑크 트롤리를 타고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지난밤 트윈베드로 변경된 객실을 킹베드로 변경 가능한지 문의를 했더니 아랫등급 방에만 여유가 된다고 호텔에서 얘기해 주십니다.
휴우..그냥 지금 방에 있기로..ㅠㅠ
친절하기는 엄청 친절한 호텔입니다.

 




시간은 벌써 저녁시간을 살짝 지나버렸습니다..
다시 서둘러서 호텔을 나섭니다.

 




급하게 트립어드바이저와 포스퀘어를 검색하여 찾은 곳 "Hawaiiana Cafe & Sushi"에서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온통 외국분들 후기밖에 없습니다.

 




엥? 사장님이 한국분이십니다.
일본분이 하는 식당인줄 알았는데요.
한국분들 요즘 후기가 없는게 신기합니다.

 




이곳은 검색하고 온 이유는 이것들을 먹기 의해서 입니다..
아히 포케 샐러드 매운맛..

 




아히 포케 덮밥..

 




아히 포케 김말이..

 

 

 

 




음료를 안시켜도 사장님이 물을 주십니다.

미국에서 흔치 않은 서비스!!

 




일단 샐러드..
우왕~~♡
엄청 큰 접시에 채소들이 한가득 입니다..

 




함께 나온 소스를 살짝 뿌리고..

 




잘 섞은후 먹으면 됩니다.

 




참치와 함께..

 



 

매운맛을 선택했더니 정말 끝맛이 살짝 맵습니다.
어떤 외국분 후기엔 정말 맵다고 하던데 제겐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ㅋ

 




아히 포케 덮밥입니다.

 




양념이 이미 되어 있어서 섞기만 하면 됩니다.

 




다른 하와이 음식들에 비해 덜 짜지만 제 입맛엔 조금 살짝 짠 양념이었습니다.
주문할때 사장님께 미리 좀 덜짜게 양념을 줄여달라고 하면 될듯 합니다.

 




살짝 짠것 말고는 나중엔 숟가락을 요청해서 퍼먹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하와이 음식들 대부분이 짜고 달아서 어찌 보면 걔중엔 덜짠 음식이었습니다.)

 




아히 포케 김말이..

 




이건 사랑입니다. ㅋ

 




구글맵에서 본 후기는 무척 좋습니다..
제 입맛에도 무척 잘 맞을수 밖에 없습니다..당연히 한국 분들에게도요..^^

 




많은 양의 3개 메뉴를 싹싹 다 비웠습니다.
앜..팁은 당췌 어떻게 결제가..ㅜㅜ

 




인근 편의점에 들러 잠시 쇼핑을 했습니다.

 




제것 말고 선물용..

스팸 무수비용 절단기 입니다. 요즘은 한국에도 팝니다.

 




부탁 받은걸 사는 와중에 "내것도 사야하나?' 고민했었습니다.

 




해가지면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와이키키는 낮의 그곳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멋들어진 호텔들의 모습들도 왠지 낮보다 밤에 더 잘보이는듯 합니다.

 




중간에 다시 간식을 사러 갔습니다.

낮에 먹었던 계란 스팸 무수비가 너무나 맛났던 동거인!!

 




준비한 무수비가 다 팔려서 주문을 하고 만든걸 바로 받아왔습니다..
이번인 베이컨 에그 스팸 무수비로..

 




와이키키의 유명 서퍼분도 뵙고..

 




밤의 해변도 구경해 봅니다..

 




낮엔 해변가에 그많던 사람들이 다 어디로 가셨는지 휑~~합니다.

 




오늘도한것은 별오 없는것 같은데 여기저기 다니느라 너무 많이 걸은것 같습다.
숙소로 복귀를..

 




숙소로 가는길에 다들 사진 찍는 곳에서 저도 사진 한방 찍어봅니다.

 




와이키키에서 오며가며 보이는 라멘집인데 늘 사람이 많습니다.

이상하게 엄청 짤것같아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던..
부자되면 꼭 한번 와보리라 생각하며 배고픔을 참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Marriott's Ko Olina Beach Club에 있을땐 와이키키 읍내로 오면 더 고급지고 배불리 먹을 수 있을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바베큐 그릴을 그리워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베이컨 에스 스팸 무수비를 안주삼아 사무엘 아담스 맥주 한병을~~

 

 

 

 

이렇게 하와이 오아후 여행 6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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