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특별한 오징어 미나리전, 오징어 미나리 부침개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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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미나리전", "오징어 미나리 부침개"의 재료는 마트에서 사온 청도 미나리 200g 두팩, 오징어 세마리짜리 한팩, 청양고추 그리고 부침가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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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4월의 어느 토요일 주말..

미나리와 오징어 잔뜩 넣은 아주 특별한 오징어 미나리전을 해먹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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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 보울에 부침가루 400g을 덜어담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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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600ml 정도를 부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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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와 물은 1:1.5 비율 정도로 섞어서 묽게 반죽을 만들어 줬습니다.

실제 사용한 양은 반정도 였지만, 반죽의 양은 모자라지 않게 넉넉하게 만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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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 네다섯 개를 씨를 빼서 채썰어서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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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도 잘 씻어서 검지 손가락 길이로 잘라서 청양고추가 담긴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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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세마리를 큼직하게 채 썰어서 미나리 위로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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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반 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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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들어둔 부침 반죽을 두 국자 정도 재료들이 담겨있는 스테인레스 보울에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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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리용 장갑을 끼고 미나리가 숨이 죽을때까지 재료들을 잘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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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 위에 팬을 올려주고 가스불을 중불로 해서 가열해 줍니다.

그리고 반죽을 넣어주기 전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부침개, 전을 만들때 가장 조절한 것은 첫번째는 불조절 입니다. 팬의 재질에 따라 불의 세기를 달리해야 합니다.

두번째는 식용유를 아끼지 말고 넉넉하게 부어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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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오징어 미나리전 반죽을 달군 후 식용유를 둘러둔 팬에 너무 크지 않게 국자로 덜어담아주고 넓게 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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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반 오징어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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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와 미나리 사이에 듬성듬성 틈이 있으면 수저로 반죽을 조금씩 빈틈에 뿌려서 메꾸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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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죽과 미나리의 수분기 때문에 부침개가 그닥 쉽게 타지 않습니다. 타지 않을까? 생각될때까지 구워주고 전을 뒤집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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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첫 전은 오징어가 정말 너무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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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앞뒤로 오징어 미나리전을 노릇노릇 잘 구워주고 그릇에 옮겨 담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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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이어서 새 전을 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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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섯장 굽고 한상 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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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반 미나리반의 아주 특별한 오징어 미나리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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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에 기본 세장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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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가 진짜 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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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를 조금 더 넣을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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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식기전에 본격적으로 오징어 미나리전을 흡입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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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장 까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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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장 정도 먹으니 배가 꽉 차올랐던 오징어 미나리 전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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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반죽을 마저 구워주니 두장이 추가 되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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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특별한 오징어 미나리전, 오징어 미나리 부침개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