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냉장고 털기, 알배추 볶음우동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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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집에와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사용해야 할 알배추가 보였습니다.
다이어트 용으로 사두었던 알배추인데 한번 먹고 일주일째 반 정도를 방치해 두었었습니다.
 
냉동실에서 우동면 2인분을 꺼내고 알배추 반개, 양파 한개, 청양고추 두개, 마늘 여섯쪽 그리고 대파의 초록 줄기부분을 두줄기 준비했습니다. 대파를 넉넉하게 준비하는게 관건입니다.
재료들을 준비하다 채소들만 그득이라 '냉동실에서 차돌박이라도 꺼내야 하나?' 라고 생각이 잠시 들었었습니다.

 
 
 
 
대파는 반으로 가르고 검지 손가락 길이 정도로 잘라두고 마늘은 으깨둡니다.

 
 
 
 
양파와 알배추는 채썰어두고 청양고추는 씨를빼고 얇게 썰어둡니다.

 
 
 
 
볶음우동을 위한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종지에 굴소스 두 큰술을 넣어주고..

 
 
 
 
쯔유 네 큰술을 넣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참치액 한 큰술을 넣고 함께 잘 섞어줍니다.

 
 
 
 
알배추에서 단맛이 충분히 날것이기 때문에 따로 설탕이나 당류의 조미료는 넣지 않았습니다.

 
 
 
 
가스불 위에서 달궈준 웍에 식용유를 열 큰술 넣어줍니다.

 
 
 
 
그리고 손질해 둔 대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주는데 가스불을 가장 세게 켜주고 대파가 살짝 타기 직전까지 빠르게 볶아줍니다.

 
 
 
 
그 이후 채썬 양파와 알배추를 웍에 넣어주고..

 
 
 
 
미리 넣어준 대파와 양파와 함께 잘 섞이면서 살짝 식용유 코팅이 될 정도로만 빠르게 센불로 볶아줍니다.
그리고 웍에 채소들을 넓직하게 펴둡니다.

 
 
 
 
그 위로 얼어있던 우동면을 놓아주고..

 
 
 
 
웍 뚜껑을 덮어주고 1분 30초에서 2분정도 그대로 조리해 줍니다.

 
 
 
 
양파와 알배추에서 나오는 수분때문에 웍 바닥쪽에 있던 채소들이 타지는 않습니다.

 
 
 
 
얼어있던 우동면이 살짝 녹으면 채소들과 함께 섞어주고..

 
 
 
 

 

 
 
 
 
준비해 둔 볶음양념을 부어주고 재빠르게 웍 안의 재료들과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썰어둔 청양고추를 넣어주고 한번만 섞어주고..

 
 
 
 
그릇에 옮겨담으면 됩니다.

 
 
 
 
볶음참깨를 면 위로 톡톡 뿌려주고..

 
 
 
 
취향에 맞게 선택적으로 고춧가루를 뿌려줍니다.

 
 
 
 
초라한 볶음우동 한상 입니다.

집밥 볶음우동

 
 
 
 
제 몫의 살짝 매운, 알배추 볶음우동 입니다.

매운 알배추 볶음우동

 
 
 
 
김사장님의 보통 알배추 볶음우동 입니다.

알배추 볶음우동

 
 
 
 
고춧가루 외에 튀긴 마늘이나 양파 고명도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반찬은 김치 한가지면 충분했습니다.

 
 
 
 
볶음우동면을 듬뿍 집어들고 한입..
모든것이 적절한 볶음우동 이었습니다.
살짝 태운 파의 향과 달달한 알배추의 맛이 볶음양념과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채소들만 잔뜩 넣었는데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김치와도 함께 후루룩..

 
 
 
 
살짝 태워지듯 볶아진 대파의 풍미가 아주 끝내줬습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대파는 더 넣어도 좋습니다.

 
 
 
 
이상 냉장고 털기, 알배추 볶음우동 만들기, 만드는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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