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결혼기념일에 찾은 분당 정자동 스시오마카세 디너 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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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아하여, 여행은 못가고 김사장님과 근사한 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고 일전에 가보고 마음에 들었던 성남 분당 정자동 오마카세 스시 전문점 "스시오마카세"를 미리 기념일에 맞춰 예약하고 찾았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가면 정자동 더샾스타파크 아파트 상가동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면 됩니다.

정자동 스시오마카세

 
 
 
 
저녁 타임은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었고 저희 예약 시간도 저녁 영업을 시작하는 그 시간으로 하였었습니다.

 
 
 
 
매장 입구에 떡 보이는 스시오마카세 오마카세 스시전문점 이라는 매장명 입니다.

정자동 스시오마카세
정마동 오마카세 스시전문점

 
 
 
 
영업중 이라는 팻말이 걸린것을 확인하고 매장으로 들어갔었습니다.

 
 
 
 
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미리 예약해둔 2인실로 들어갔습니다.

 
 
 
 
스시 바에서 쉐프님과 담소도 나누면서 식사를 진행하는 것도 좋지만 독립된 공간에서 두 사람이 오붓하게 식사를 하고 싶어서 일부러 방으로 예약을 하였었습니다.

 
 
 
 
가벽으로 옆방과 분리된 공간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기본 식기와 찬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오마카세 한가지 메뉴밖에 없지만 그래도 메뉴판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점심엔 오마카세 정식(48,000원) 외에도 조금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녁은 오마카세(110,000원) 단일 메뉴이고, 포장 전용 스시와 장어덮밥 메뉴가 있었습니다. 
2022년 12월 저녁 오마카세가 95,000원이었는데 2023년들어 가격이 인상된 듯 합니다.

성남 분당 정자동 스시오마카세 메뉴판
분당 정자동 스시오마카세 메뉴

 
 
 
 
주류 메뉴의 일본 사케류들..

 
 
 
 
그외 기타주류와 음료들 입니다.
술을 가져와서 먹어도 되는데 콜키지 비용이 1인당 15,000원씩 이었습니다.
결혼기념일이라 좋은 화이트와인을 가져오려 했는데 김사장님은 한잔 겨우 마실듯 하여 포기하고,  그냥 간단하게 소주 한병을 주문 했습니다.

 
 
 
 
개인당 하나씩 나오는 반찬인 무절임, 줄기상추 야마구라게 무침, 가쓰오부시 양념 마늘 무침과 무순 그리고 생와사비 입니다. 

 
 
 
 
테이블에 하나 준비되어 있는 초생강, 단무지 그리고 락교절임 입니다.

 
 
 
 
직원의 안내와 함께 첫번째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산뜻한 전식으로 나온 양상추 샐러드 입니다.

 
 
 
 
그리고 성게 크림이 올려진 계란찜 입니다.
뜨끈한 온도감이 있어서 갑자기 쌀쌀해진 저녁에 참 적당하게 마음에 들었던 음식입니다.

 
 
 
 
계란찜을 성게크림과 함께 듬뿍 퍼서 한입..
간이 아주 슴슴하게 되어 있어 자극적이지 않아 다음 음식을 먹기에 부담을 덜 주는 전식으로 아주 훌륭하였습니다.

 
 
 
 
이어서 다진 참치, 연어알, 새우 오보로와 성게 그리고 와사비가 밥위에 올려진 미니 카이센동이 나왔습니다.

 
 
 
 
함께나온 김에 카이센동을 싸서 먹으라고 직원분이 알려 주셨습니다.

 
 
 
 
품질좋은 김 위로 미니 카이센동의 내용물들을 듬뿍 올려주고 한입..

 
 
 
 
이어서 17점의 해산물들이 접시위에 그득 담겨져서 나왔습니다.
바에서 식사할 경우 이 음식들이 하나하나 차례대로 나오지만 방에서 식사인지라 이렇게 모둠으로 나옵니다. 

 
 
 
 
오른쪽부터 구운 삼치, 구운 골뱅이, 오징어이고 그 위로 참치 붉은살과 찐 대게다리 입니다.

 
 
 
 
왼쪽부터 오징어회 옆으로 방어, 도미, 참치 중뱃살, 청어 입니다.

 
 
 
 
폰즈 소스와 갈은 유자가 뿌려진 생굴 입니다.

 
 
 
 
굴 오른쪽 시계 반대방향으로 잿방어, 참치 대뱃살, 숭어, 단새우, 성게를 싼 도미, 그리고 성게 입니다.

 
 
 
 
그리고 폰즈 소스와 다진 마늘이 뿌려진것 같은 찐 아귀간 입니다.

 
 
 
 
이제 맛있게 먹을차례 입니다.
구운 골뱅이부터..

 
 
 
 
 

 

 
 
 
 
이어서 구운 삼치..
따로 양념을 찍어먹지 않아도 불향만으로도 그 맛이  충분한 요리였습니다.

 
 
 
 
김사장님과 건배 하고..

 
 
 
 
숭어로 생각됩니다.

 
 
 
 
청어..

 
 
 
 
굴..

 
 
 
 
성게를 감싼 도미..

 
 
 
 
멍게까지 호로록 마셔버렸습니다.

 
 
 
 
회들이 예쁜 모양으로 돌돌 말려 있어서 펼쳐보면 한점 한점 크기도 꽤나 큰 것들도 많았습니다.
도미..

 
 
 
 
방어..

 
 
 
 
참치 붉은살..

 
 
 
 
참치 중뱃살..

 
 
 
 
잿방어..

 
 
 
 
참치 대뱃살까지 공들여 꼼꼼히 음미하며 먹었습니다.

 
 
 
 
중간에 직원분께서 가져다 주신 전복 술찜과 전복내장크림 소스..

 
 
 
 
맑은 바지락 장국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초밥 일곱점과 교쿠 카스테라가 나왔습니다.
이것 역시 바에서 식사를 하면 한점 한점 차례대로 나왔겠지만 방에서 식사를 했던지라 이렇게 모둠으로 함께 담겨져서 나왔습니다.
음식 서빙은 직원분께서 적당한 시간을 두시면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유자가 뿌려진 도미, 방어, 참치 중뱃살과 붉은살 초밥..

 
 
 
 
성게 올린 단새우, 구운 삼치, 성게 군함말이 초밥 그리고 교쿠 카스테라 입니다.

 
 
 
 
초밥을 먹는 도중에 나왔던 김에 싸먹는 가리비와 성게 크림 입니다.

 
 
 
 
초밥들도 맛있게 촵촵촵..
방어 초밥..

 
 
 
 
참치 중뱃살 초밥..

 
 
 
 
단새우 성게 초밥..

 
 
 
 
성게 군함말이 초밥..

 
 
 
 
그 다음으로 작은 종지에 갓 튀긴 한치 튀김이 나왔습니다.

 
 
 
 
이전 방문때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지만 각 음식들의 적절한 온도감이 있어서 참 좋았던 정자동 스시오마카세 였습니다.
차가운 음식은 차갑게, 뜨거운 음식은 뜨겁게 준비되어 나옵니다.

 
 
 
 
배가 터질것 같은데 직원분께서 '식사 나옵니다.' 하시면서 국수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짜지 않은 슴슴한 해물 국물에 유부와 소면이 적당량 들어있어 맛보기에 딱 알맞은 국수 였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 나온 녹차 아이스크림 입니다.
유자를 참 많이 사용한다고 생각되는 스시오마카세의 음식들 이었는데 이 녹차 아이스크림에도 유자청이 들었는지 유자의 향과 맛과 아이스크림의 단맛과는 다른 단맛이 느껴지는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제겐 너무 달았고 녹차맛이 유자에 묻혀서 조금 아쉬운 마지막 디저트 였습니다.

 
 
 
 
워낙 빨리 먹는 부부였기에 대략 1시간 30분 만에 식사를 마무리 하고 나왔습니다.
소주는 저 혼자 홀짝 홀짝 2/3병 정도만 마셨습니다.
두 사람 식사 비용은 총 229,000원이 나왔습니다.

 
 
 
 
오마카세 스시 였지만 방에서 두 사람만 오붓하게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보낼 수 있었던 15번째 결혼기념일 날의 만족스러운 저녁 식사였었습니다.
 
이상  결혼기념일에 찾은 성남 분당 정자동 스시오마카세의 디너 오마카세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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