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해장 끝대빵 소뼈탕, 단대오거리 옥동소뼈탕

반응형
반응형

성남 맛집, 성남 노포, 성남 추천 맛집, 옥동갈비탕, 성남 옥동갈비탕, 성남 갈비탕, 성남소뼈탕, 단대오거리 맛집, 단대오거리 추천 맛집, 성넘 옥동소뼈탕 소개글.


최근 몇년 가장 많이 찾은 식당을 생각해보면 제 경우 성남 단대오거리 인근의 "옥동소뼈탕" 입니다.



매장앞에 시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차량이 언제나 만석입니다.

성남 옥동소뼈탕





설 연휴가 시작되었던 1월 21일 토요일 정오가 되기 전에 재료소진으로 영업마감을 했던 곳이었습니다.
이때 받은 충격은..





그래서 영하 -10도에 날씨에도 불구하고 2주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영업하는데 재료 소진시 조기 영업마감을 합니다.





토요일 오전 10시 15분에 입장..
그 시간에 식사하시는 손님들이 두 테이블이나 계셨습니다.





소뼈탕과 소뼈찜 두가지 메뉴가 전부입니다. 공기밥은 포장 손님에게 판매하는 것이며 매장에서 식사할 때에는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소주와 맥주 가격이 아직 4,000원인 것도 아주 좋습니다.





김사장님은 소뼈찜을 주문하고 저는 소뼈탕을 주문하였습니다.





먼저 소뼈탕 입니다.

소뼈탕





소 목뼈들 살코기와 함께 먹을만한 크기로 잘라서 갈비탕처럼 조리한 소뼈탕 입니다.
원래 옥동소뼈탕이 옥동갈비탕 이었으니 갈비 -> 소뼈로만 재료가 바뀌었을 뿐 맛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큼직한 뼈 여기저기로 살코기들이 잔뜩 붙어있습니다.





그리고 소뼈찜 입니다.
주문할때 맵게 요청하면 조금 더 맵게 나오는 소뼈찜 입니다.

소뼈찜





소뼈탕과 마찬가지로 소 목뼈를 이용하는 찜요리인데 조리할때 소뼈탕 보다는 좀 더 양념에 오래 조리되어 나온 느낌입니다.
그래서 살코기 크기는 소뼈탕보다 조금 작아 보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3종 마늘쫑 무침, 배추 겉절이 김치 그리고 깍뚜기 입니다.
배추 겉절이 김치가 살짝 매운맛인데 이 겉절이 김치 때문에 소뼈탕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이제 집게와 식가위를 이용하여 뼈와 살코기를 분리할 시간입니다.




 





소뼈찜에서 분리된 살코기 입니다.





양념 국물맛을 보면 갈비찜 그 맛입니다.





쌀밥 위로 갈비찜 살코기 한조각 올리고 먹으면 단짠단짠 양념 덕분에 다른 반찬 필요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뼈가 분리되어 없어진 소뼈탕 입니다.
뼈가 없어도 살코기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국물부터 한술..
아주 뜨겁게 나오는 소뼈탕 국물은 뼈와 살코기를 분리시키고 나면 딱 먹기좋은 온도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밥 위로 살코기 올리고 또 그 위로 매운 배추 겉절이 김치 올리고 먹으면 여기가 바로 극락..
으악..





이 매운 배추 겉절이와 소뼈탕 살코기와 조화가 참으로 적절합니다.





밥과 함께 먹으면 또 더욱 그 맛이 올라갑니다.





소뼈탕 국물까지 흡입하다보니 국물은 없고 살코기만 잔뜩 남았습니다.





육수 추가를 요청 드리면 탕국 이라고 해서 직원분이 추가해서 아주 뜨겁게 가져다 주십니다.





탕국은 따로 먹어도 되지만 이렇게 뚝배기에 다시 부어주면..





소뼈탕 리셋!!
다시 겉절이 김치 추가, 공기밥 추가해서 배 터지게 먹고 가는 루틴입니다.





든든하게 주말 아침겸 점심 식사를 하고 참으로 만족스러워서 이렇게 소뼈탕 1인분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오고 말았습니다.





이상 언제나 만족스러운 소뼈탕, 성남 단대오거리 인근 옥동소뼈탕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