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2월 태국 방콕 여행]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난 2022년 태국 방콕 이야기.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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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2년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2년 12월 23일 인천공항 터미널2에서 초대형 라이언과 춘식이가 출국자들을 반겨줬습니다.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하는 방콕행 KE657편 정시 탑승..

인천공항 2터미널

느즈막히 저희 좌석을 찾아 탑승했던 김사장 & 서차장 이었습니다.

제일 마지막 좌석인 59열에 탑승..

KE657 59열

새벽같이 집에서 나왔던지라 꾸벅꾸벅 졸다가 일어났더니 출발시간이 50분이나 지난 10시 4분..

비행기는 아까 거기 아직 인천..

네?? 서리제거요?

여튼 서리 제거를 하고 인천을 떠난 KE657편은 예정보다 45분 늦게 태국 수안나폼 공항에 도착 하였습니다.

엄청 많은 입국자들이 보이던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수안나폼 입국장 이었습니다.

줗을 엄청 잘섰던 덕분에 25분만에 입국수속을 마치고 룰루랄라 수화물 수령을 하러 왔는데 수화물 나오는데만 30분이 걸렸..

수화물을 찾아서 입국장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서 수안나폼 공항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택시를 타고 크리스마스 시즌 방콕 여행의 첫번째 호텔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

택시탑승 시각이 오후 3시 15분..

미터 플리즈, 하이웨이 플리즈..

공항에서 택시타면 추가 비용 50바트가 있습니다.

택시를 타고 방콕 시내로 들어가면서 "릉루엉 국수가 오후 5시까지 영업하는데 갈수 있겠네.", "기억의습작님이 알려주신 행춘생 순똥꼬사가 호텔에서 멀지 않은데 거기 가면 되겠네." 라고 김사장님과 얘기하면서 오후 4시에 호텔에 도착하는걸 예상 했었습니다.

But..버뜨..

금요일 오후에 태국 시내 들어가는 길에 역대급 교통체증을 만났습니다.

목적지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4시 55분..

공항에서 택시를 탄지 1시간 40분 후였습니다.

그런데 이 택시기사님 캐리어 가방 하나당 20바트씩 더 달라고 하십니다.

네? 언제부터 택시에 여행가방 실으면 추가 비용이 있었을까요? 허허허허허

그래도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첫번째 호텔에 도착 하였습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웰컴쿠키도 받고..

업그레이드도 마다하고 준비된 방을 받아서 체크인 완료..

나중에 확인해보니 웰컴 드링크 쿠폰도 안챙겨준 직원분.. ㅠㅠ

9월에 왔을때 이북 리더기를 놓고 왔었는데 그래도 3개월간 분실물을 보관해 주셔서 체크인시 받을 수 있었습니다.

3개월만에 주인 품으로 돌아온 이북 리더기..

김사장님 찐 잇몸만개 웃음을 보여 주셨습니다.

객실로 올라와 짐을 펼치고 반바지를 찾아 갈아입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아침에 공항 라운지에서 식사했던 시각이 오전 7시 30분 이전..

현지시각 오후 5시 20분이고 한국시각으로 오후 7시 20분..

12시간 공복이었던 부부였습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의 뒷문..

힐튼 호텔로 이어지는 바로 그문..

 

 

 

 

 

김사장님과 기념사진 한장 찍고..

익숙한 힐튼 호텔 앞 거리인 스쿰빗 소이 24를 지나서..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입성..

엠포리움 백화점에서 프롬퐁 역으로 이어지는 2층 입구에 장식된 조형물들..

한쪽 도로가 꽉 막혀있는 금요일 오후 5시 30분의 스쿰빗 거리 였습니다.

저녁을 먹기 위해서 찾아온 레스토랑은 GEDHAWA 입니다.

3년전 이날도 왔었던 곳입니다.

치앙마이를 포함한 태국 북부지역 요리를 기본으로 하는 레스토랑 입니다.

좌석에 앉아 주문을 하면 기본으로 주는 옥수수 스낵..

제 롱간쥬스..

김사장님의 땡모반, 수박쥬스..

그리고 항정살 구이 두개..

커무양은 1인당 한개씩이 진리!!

아주 뜨끈한 찹쌀밥..

찹쌀밥 위에 항정살,목살 구이를 이렇게 올려서 매운양념 살짝 부리고 먹으면 캬~~

그리고 똠양꿍 입니다.

어찌나 칼칼하던지 아주 취향 저격..

그리고 모닝글로리 튀김..

이집 모닝글로리 튀김 잘합니다.

전식으로 주문했는데 제일 마지막에 가져다주신 피쉬소스에 먹는 새우회, 꿍채남쁠라..

 

 

 

 

 

새우회와 채소들과 민트를 포함한 향신료를 함께 피시소스를 뿌려 먹으면 우와..

여튼 마지막 음식이 나오고 사진을 찍으니 지저분 합니다.

걸신들린 것처럼 먹었더니 20분이 안되서 식사를 완료한 김사장 & 서차장 이었습니다.

그리고 거리로 나오느 해가 느엿느엿 지고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뭘할까? 고민하다 눈에 띈 마사지샾..

바로 들어갔습니다.

밖에서 봤을때도 깨끗한 외관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렇게 발씻는 곳도 마음에 쏙..

발마사지는 딱히 마사지사의 실력을 고민할 필요는 없이 쉰다는 개념으로 이용하면 조금 더 편하게 접근 가능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1시간 마사지를 받고 나서 쌩쌩해진 몸으로 다시 프롬퐁 역으로 이동..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길거리 상점의 물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어서 입성한 곳은 엠쿼티어 쇼핑몰 입니다.

잠시 배를 꺼트리고 싶었습니다.

고메 마켓에도 들러보고..

고메마켓

이 과일향들을 한꺼번에 맡으니 정말 태국에 온 느낌이 납니다.

고메마켓 한구석에 팔고있던 채소 슬라이서..

당근이나 호박을 면으로 만들어주는 슬라이서 입니다.

159바트, 한화 5,000원 밖에 안해서 하나 사오고 싶었습니다.

집에서 똑같은 것을 사용하는데 일본에서 사와서 쓰고있는 제품입니다. 한국 인터넷몰 가격은 두배 이상입니다.

 

 

 

 

 

오랜만에 주간 비행으로 찾은 방콕인데 어찌 몸이 야간비행보다 힘들어 합니다.

요구르트 하나 챙기고..

피곤함이 쉬 가시지 않아서 패션 후르츠 생과일 쥬스도 한병 구매!!

두개를 연이어 마시고 쾌변도 챙기고 비타민C도 챙겼습니다.

역시 방콕 쇼핑몰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맡이하여 볼만한 조형물들이 많아졌습니다.

현금 인출기에서 사용할 돈도 뽑고..

한국에서는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방콕에서 줄서서 먹는 한국 토스트 집도 기웃기웃..

여긴 왜 이렇게 줄이 길지 하고 확인해 봤더니 뚱카롱 집인곳도 기웃기웃..

엠쿼티어 쇼핑몰 3층에서 1층 가든쪽 공연 구경도 잠시 하고..

프롬퐁 역과 연결된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 공연 구경도 했었습니다.

올해 5월과 9월에 이어 세번째 방콕 방문인데 역시 연말 방콕은 더욱 특별합니다.

그 특별함 크리스마스 시즌에 방콕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멋드러진 엠쿼티어 쇼핑몰 트리 구경을 하고..

다음 자리를 위해 호텔 인근으로 돌아왔습니다.

스쿰빗 26 이비스 호텔과 머큐어 호텔 앞 야외 광장에 차려진 Pub..

이 시즌에만 볼 수 있는 모습입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숙박하면 엄청 많이 이용하게 되는 힐튼 호텔과 이어지는 길을 지나 더블트리 호텔로..

힐튼과 더블트리 호텔 사이의 공간에서도 Pub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베큐 펍인데 손님이 너무 없이 한적..

더블트리 호텔 앞으로 나와서..

찾아간 곳은 릉루엉 국수집 옆골목..

제가 좋아하는 야끼도리 전문점 Jodori cuisine Ken 입니다.

그런데 만석..

그리고 계속 예약이 꽉 찼다고 합니다.

겨우 저녁 8시 30분 인데 말닙니다.

다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로 들어가서 힐튼 호텔로 나와 그 앞에 SKYVIEW 호텔을 찾았습니다.

저녁먹으로 가는 길에 봐둔 호텔 로바다야끼집 YANKII..

그런데 2023년 1월 23일에 오픈이라고 합니다. ㅜㅜ

결국 찾아간 곳은 이비스와 머큐어 호텔 1층에 있는 편의점 이었습니다.

야외 Pub에 한잔 마실까 생각해 봤지만 몇년전 이용하고 실패한 곳이라 패스!!

그리고 첫날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여행은 길고 아직 저는 첫날일 뿐입니다.

결국은 호텔 방에서 이렇게 저는 맥주를 마시고 김사장님은 오렌지 쥬스를 라면은 안주삼아 마셨습니다.

저 오렌지 쥬스는 굳이 사서먹을 맛은 아니었습니다.

먹고나서 씻고 김사장님은 오후 10시가 되기전에 그리고 전 10시 30분이 되기전에 떡실신..

여행은 깁니다. 체력안배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난 2022년 태국 방콕 이야기. 1일차가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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