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송리단길 줄서먹는 육개장집, 육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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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송파에서 정말 맛있는 육개장이 먹고 싶을땐, "송리단길 육장정"을 찾습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가 영업시간 입니다.

특이하게 매주 화요일이 휴무일 입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추위를 뚫고 10분을 걸어서 정오에 육장정을 도착하였는데 앞에 대기가 7명이나 있었습니다.

육장정

 

 

 

 

바 형태의 테이블에는 대략 15석의 좌석이 있습니다.

추위에 떨며 기다리던 밖은 지옥이고 안쪽은 천국같이 보였습니다.

 

 

 

 

육개장 전문점 육장정의 메뉴는 기본 육개장과 라면이 들어간 육라면에서부터 갈비가 들어가는 육개장인 육갈탕과 육갈라면 그리고 갈비대신 우삼겹이 들어가는 육개장인 우삼겹육장과 우삼겹라면이 있습니다.

 

 

 

 

 

20여분을 기다렸다가 입장..

앞서 식사하시던 분들 중에서 한번에 열분이 우르르 일어나셨습니다.

 

 

 

 

차림표에서 육개장이 9,000원이고 육갈탕과 우삼겹육개장이 13,000원 입니다.

소주 잔술 메뉴가 있고 청주와 카스 맥주 한잔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육갈라면 입니다.

늘 이렇게 쟁반에 육갈라면과 디저트용 과일 그리고 반찬그릇이 함께 담겨서 나옵니다.

 

 

 

 

큼직한 갈빗대가 세대가 들어있고 아래쪽에 라면이 보입니다.

육갈라면

 

 

 

 

사장님께 잔술을 주문하니 사장님께서 알아보시고 "오실때마다 늘 잔술 드시는것 같네요." 라고 굉장히 좋아해 주셔서 "아니 이 육개장을 어떻게 술 없이 먹는거죠?"라고 화답해 드렸습니다.

 

 

 

소주 잔술은 작은잔과 큰잔이 있는데 큰잔에는 꼭 소주 반병이 들어갑니다.

 

 

 

 

 

 

 

 

 

쟁반에 함께 담겨나온 식가위와 집게를 이용하여 갈빗살과 갈빗대를 분리시켜 주고 먹으면 됩니다.

 

 

 

 

일단 경건한 마음으로 눅진한 육개장 국물부터 한술..

하아..

추운 겨울날 10여분을 걸어와서 20여분을 기다리다 얼어버린 몸과 마음을 한번에 녹여주는 그맛입니다.

그리고 진짜 소주를 부르는 마성의 국물!!

 

 

 

 

그리고 꼬들하게 삶아진 육개장 국물에 흠뿍 적셔진 라면을 듬뿍 집어들고 후루루룩 흡입..

 

 

 

 

큼직하게 잘라둔 갈빗살도 한입..

소주 한모금..

 

 

 

 

스테인레스 반찬통에 담겨나온 석박지를 개인 반찬종지에 옮겨담고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먹으면 됩니다.

단맛이 강한편이고 매운맛과 신맛이 적은 굉장한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석박지인데 진한 양념의 육개장과 대비되어 그 맛이 더 과일처럼 느껴지는 석박지 입니다. 

육장정의 육개장이 기본맛부터 살짝 매운맛이 있는편이라 이 시원한 맛이 느껴지는 동치미 느낌이 나는 석박지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밥과도 라면과도 모두 잘 어울리는 석박지 입니다.

 

 

 

 

배가 터질것 같지만 육개장 라면만 먹고가면 섭섭함이 남을지도 모릅니다.

공기밥을 하나 시켜서 반 정도 남은 국물에 말아줬습니다.

밥알에 육개장 국물으 골고루 코팅되도록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크게 퍼서 한술..

쌀밥의 달큰한 맛이 더해진 육개장은 또 다른 맛으로 느껴저서 배가 부름에도 자꾸 입으로 음식을 욱여넣게 됩니다.

'이런 마성의 육개장!!'

 

 

 

 

이상 송리단길 줄서먹는 육개장집, 육장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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