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호텔 이동과 환전 그리고 배달음식. 2일차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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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호텔 이동과 환전 그리고 배달음식. 2일차 오후..


"이글은 2022년 5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2년 5개월만의 방콕 여행 1일차..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지금 방콕 프롬퐁(PhromPhong), 아드레날린 뿜뿜. 2일차 오전..

2일차 오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호텔에서 망중한 보내기. 3일차 오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밥만 먹어도 바쁜 방콕에서의 반나절. 3일차 오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여행중 세번째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로의 이동. 4일차 오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미슐랭 맛집 아룬완의 돼지내장 국수와 렘자런 씨푸드의 농어튀김과 함께한 멋진 식사들. 4일차 오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의 환상적인 조식과 수영장 누리기. 5일차 오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태국 음식으로 가득 가득 채운 5일차 오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이색적인 방콕에서의 아침식사. 6일차 오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특별한 식도락 투어 Here Hai, 족발덮밥, 옌타포 국수 그리고 송파 바쿠테 레스토랑. 6일차 오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여행 중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 조식당 생일 파티. 7일차 오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도루마무 도루마무 방콕에 생일 파티를 하러왔다. 7일차 오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한국 입국용 PCR 검사와 미슐랭 릉루엉 국수집.. 8일차 오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방콕 쇼핑몰, 방콕 쇼핑 투어, 두리안 먹방. 8일차 오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여행 마지막 날의 아침. 9일차 오전..

[2022년/5월 태국 방콕 여행] 싸와디캅 방콕, 안녕 방콕. 9일차 오후..

 

 

2일차 오전에 이은 오후 후기입니다.

아침식사에 이어 조식(?)을 먹고 호텔 객실로 들어와 잠시 쉬다가 단장을 하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여행객은 움직일 수 있을때 움직여야 합니다.

더블트리 호텔에서 힐튼 호텔로 와서..

프롬퐁으로 향합니다.

도착한지 하루만에 일정 조정조정..

원래 계획은 변경하고 새 일정을 짜고 움직였습니다.

엠포리움 백화점을 가로지르다가..

형이 거기서 왜나와????

엠포리움에서 엠쿼티어 쇼핑몰 가는 길은 꽃길 이었습니다.

노상 노점에서 파는 망고가 품질도 좋아보이고 가격도 아주 좋습니다. 킬로당 2500원 정도..

아침먹고 첫 일정은 오전 마사지 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포타이 마사지 스쿰빗 소이 39..

방콕에 오면 늘 가던곳입니다.

토요일인데 매우 한산합니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모습들..

모든 것들이 좀 더 위생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솔직히 방콕 거리들이 제가 사는 동네 거리보다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30분 발마사지 + 30분 등과 어깨 마사지 380바트..

얼마전에 산 고가의 마사지 의자와 비교할 수 없는 만족감 입니다.

역시 방콕..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정오입니다. 해가 쨍쨍..

프롬퐁 엠쿼티어 쇼핑몰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합니다.

호텔을 변경해야 하는 일정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미리 호텔 체크아웃 시간을 오후 2시로 요청해 두고 움직였습니다.

엠쿼티어 쇼핑몰 광장 모짜 야외좌석엔 서양분들이 드글드글..

진짜 많은 관광객들이 모짜 야외와 실내를 다 채우고 계셨습니다.

저흰 위쪽 엠쿼티어 헬릭스 다이닝으로..

찾아온 곳은 룩까이통 이었습니다.

지금은 미슐랭 더 플레이트인지 빕구르망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아는 타이 음식 체인 레스토랑 중 가장 고가의 레스토랑 입니다.

뿌빳뽕커리가 세금포함 1860바트..

7만원이 넘는 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터번과 함께 먹으면..

끝판왕입니다.

거기에 찹쌀밥까지 먹으면..

몇개월은 뿌빳뽕커리 안먹고 참고 견딜 수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하늘이 흐립니다.

더블트리 호텔로 돌아오니 소나기가 후두두둑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미리 싸두었던 짐을 챙겨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다음 호텔로 이동을 합니다.

토요일 교통체증이 유명한 방콕답게 그랩카가 오는데 30분 5km 목적지 가는데 30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방콕에서의 두번째 호텔 세인트 레지스 입니다.

신한 본보이 카드 무료 숙박과 제 포인트로 2박 무료 예약..

방 준비되는 동안 잠시 바에서 기다려 달라고 요청받았습니다.

커피와 차까지 무료제공..

신나서 머리까지겠습니다.

그리고 객실 입성..

더블트리 호텔의 객실에 비하면 대궐같습니다.

신혼답게 침대는 트윈!!

뷰가 참 좋습니다.

바로 아래 수영장도 보이고..

왕립 방콕 경기장도 보입니다.

늘 그렇지만 보는것보다 맛은 없는 웰컴 기프트들..

 

 

 

 

 

짐 대충 풀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호텔에서 칫롬, 라차프라송까지 거리도 확인하고 환전도 할겸 걸어봤습니다.

10분만에 에라완 사원 도착!!

스쿰빗 거리는 오후 4시가 안된 시간 꽈악 막혀 있었습니다.

라차프라송~~

유후~~

이곳도 얼마만에 찾는 것인지 감회가 막..

그리고 수십번을 봤지만 또 보게되는 에라완 사원입니다.

환전을 위해 방문한 센트럴월드 쇼핑몰!!

그런데 송파 바쿠테가 왜 여기서 나오죠?

그리고 왜 서울엔 안들어오죠?

방콕 최고가 보트누들 지점도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렘자런 씨푸드 지점도 보이고..

환전할 은행 발견!!

우리 EXK카드로 잽싸게 환전을 마쳤습니다.

그나저나 2년전에 비해 엄청 달라진 센트럴월드 입니다.

공사하던 구역이 많이 단장이 되었습니다.

미슐랭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왔던 타이 스트리트 푸드 데크는 모두 휴점중..

센트럴 푸드 월드는 성황리에 영업 중 이었습니다.

망고팩이 있어서 집어들었습니다.

오오!! 89바트..

망고 철이라 많이 싼 느낌입니다.

대형 마트에서 손질안한 망고도 79바트밖에 안합니다.

망고찰밥을 살까 손이 근질근질..

사고 싶었던 스톡이 없어서 못샀습니다. 고메 마켓에 가봐야 겠습니다.

껍질을 까둔 두리안이 품질이 아주 좋은것인지 달콤한 향이 마구 났었습니다.

그나저나 저는 다른것은 두고 코코넛워터와 코코넛 과육을 사온것일까요?

많이 좋아하는가 봅니다.

센트럴월드 쇼핑몰 구석구석을 다녀보다가..

2019년 수영복을 샀던 립컬 매장을 발견하고 들렀습니다.

그때도 50%하던데 지금도 50% 세일 제품이 많습니다.

물론 재고처리 겠지만 예쁜 수영복들이 많아서 김사장님 득템예정!!

환전과 쇼핑몰 윈도우 투어를 마치고 지쳐서 왔던길을 되돌아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라차프라송 워크..

에라완 사원..

호텔 가격에 안맞는 좀 초라해 보이는 세인트 레지스 호텔 입구..

플래티넘 멤버 혜택으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투숙객 1인당 음료 1개씩과 핑거푸드를 제공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바에서 먹어도 좋고 방으로도 주문이 가능해서 방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싱하맥주와 버진 모히또..

그리고 반쏨땀에서 그랩으로 주문한 먹거리들..

쁠리에님이 주문팁을 알려 주셨는데 그게 잘 안되었..

여튼 치킨윙과 쏨땀 그리고 커무양 먹고 싶은게 오긴 왔습니다. 추가 주문이 문제였지만요. ㅋㅋ

반 쏨담의 커무양은 여전히 맛있고..

쏨땀을 매운맛으로 주문했더니 지금 속이 아픕니다. ㅋ

그리고 용안 쥬스와 레몬 쥬스..

이렇게 방콕 도착 후 하루가 마무리 됩니다.

아침 다섯시 삼십분부터 아드레날린이 마구 뿜어댔더니 해지기 전에 방전입니다.

다음날을 위한 충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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