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건강한 솥밥, 잠실 도꼭지 KT송파타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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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밥집] 건강한 솥밥, 잠실 도꼭지 KT송파타워점


저녁약속이 있어서 잠실역 있는 잠실 송파구청 뒤편의 KT송파타워와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2층에 있는 솥밥 전문점 "도꼭지"를 다녀 왔습니다.

 

 

저녁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석촌호수를 크게 한바퀴 돌면서 벚꽃 구경도 하고 도로 반대편에서 서로 이어져 있는 소피텔 엠배서더 서울 호텔과 KT송파타워 빌딩을 찍어봤습니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1층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매장 옆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도꼭지에 도착을 하니 매장 앞에서 대기하시는 손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웨이팅 리스트 등록을 전자식으로 해서 쉽게 등록하고 대기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캐치테이블"을 이용하여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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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밖에 금태 생선과 계절회 메뉴 설명에 대한 안내서가 붙어 있어서 보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와 직원분께 예약 내용을 얘기하니 좌석으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인원수에 비해 너른 테이블을 준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테이블 한켠에는 솥밥을 덜어먹을 수 있는 그릇과 국자, 간장과 양념 종지, 물티슈, 보리차 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도꼭지의 메뉴판 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솥밥에는 프랑스산 이즈니버터와 곱창김이 제공된다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대표메뉴인 솥밥들과 식사메뉴들이 메뉴판의 가장 위쪽에 있었습니다.

저는 도미솥밥(25,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이어 일품메뉴와 추가메뉴가 있고 일품메뉴 중에서 계절회 5종 B(45,000원)을 추가로 주문하였습니다.

 

 

 

 

일반 소주는 없으며 생맥주, 정종이나 사케 그리고 고급소주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솥밥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일단 작고 예쁜 그릇에 계란찜이 먼저 나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새우와 다시마가 올려져 있는 계란찜이 있습니다.

식전에 가볍게 먹기 좋습니다.

 

 

 

 

그리고 뚜껑이 덮힌채로 솥밥이 나왔습니다. 장국이 솥밥에 함께 따라 나옵니다.

 

 

 

 

네점 정도의 잘 익은 도미, 연근, 애호박과 고구마 등이 솥밥에서 함께 조리된 것으로 생각되고 새우와 계란지단 그리고 쪽파는 조리가 끝나고 위에 올려진 것으로 생각되는 아주 예쁘장하고 먹음직스러운 도미솥밥 이었습니다.

 

 

 

 

솥밥과 함께나온 달래장 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달래장은 간은 좀 약하게 하고 달래를 더 많이 넣었으며 솥밥에 더욱 잘 어울리는 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완전히 개인의 취향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구웠다는 곱창김과 갓김치 그리고 오징어 젓갈이 찬으로 함께 나왔습니다.

 

 

 

 

솥에서 밥을 준비된 그릇에 덜어담고 이즈니버터를 조금 밥 위로 얹어준 후 달래장을 조금씩 뿌려가며 먹으면 되는 도미솥밥 이었습니다.

버터 덕분인지 더 고소하고 부드럽게 느껴지면서 굉장히 담백하고 먹기 편한 진짜 건강한 맛의 밥 느낌이었습니다.(실제 건강에 좋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솥에서 밥을 덜어담고 이렇게 뜨거운 물을 부어두고 뚜껑을 덮고 마지막에 디저트처럼 누릉지 슝늉을 먹으면 됩니다.

 

 

 

 

이번 방문에서 감동 받았던 것은 솥밥보다 계절회 였습니다.

메뉴판에 있는 메뉴명은 계절회 5종이라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10종의 회가 나왔고 군더더기 없이 하얀 접시에 깔끔하게 나온 계절회는 마치 한송이 화려한 꽃처럼 보였습니다.

이 숙성회로 나온 계절회는 다음에 가서도 꼭 먹을것 같은 메뉴였습니다.

 

 

 

 

성게를 감싸고 있는 우럭회를 간장만 살짝 찍어서 곱창김에 싸서 한입..

 

 

 

 

밥을 다 먹고 앞서 뜨거운 물을 부어둔 솥에서 누릉지 숭늉으로 디저트를 즐겨 봤습니다.

솥에서 살짝 겉면이 타면서 조리된 밥 덕분에 더욱 구수한 맛을 즐길 수 있었던 누릉지 숭늉 이었습니다.

 

 

 

 

이상 건강한 솥밥을 즐길수 있는, 잠실 도꼭지 KT송파타워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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