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땀이 뻘뻘 나오는 개운한 철렵국(어죽), 삼성역 어죽이네철렵국 강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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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밥집] 땀이 뻘뻘 나오는 개운한 철렵국(어죽), 삼성역 어죽이네철렵국 강남점


대치동 포스코 사거리 부근에서 외근 업무가 있어서 삼성역 인근 "어죽이네철렵국"을 찾아 점심식사를 해결하였습니다.

 

 

이 인근에서 근무할땐 한달에 한번 이상은 찾던 곳인데 근 2년 반만에 다시 찾은듯 합니다. 

 

 

 

 

어죽이네철렵국 강남점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은 쉽니다.

 

 

 

 

찾아갔던 시간대가 마침 점심시간대라 인근 직장인들로 꽉차있던 어죽이네철렵국 이었습니다.

20여분 정도 대기를 하고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한창 점심때라 매장안의 모든 테이블은 꽉차 있었습니다.

 

 

 

 

 

 

 

 

 

어죽이네철렵국의 인기메뉴는 뭐니뭐니 해도 철렵국이라 불리는 어죽입니다.

도리뱅뱅이라는 이름의 민물고기 튀김도 아주 괜찮고 매운탕들도 진짜 맛있게 잘 하지만 무엇보다 특별한 것은 철렵국 입니다.

 

 

 

 

대기하면서 미리 주문을 했고, 좌석에 앉자마자 철렵국 2인분이 나왔습니다.

철렵국

 

 

 

 

작은 무쇠솥에 담겨나온 철렵국에서 일단 미나리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한번 뒤적여보면 국수와 수제비 그리고 콩들이 보이고 잘게 갈린 민물생선들도 보였습니다.

 

 

 

 

반찬은 백김치와 무생채 그리고 아주 매운 김치가 함께 나오는데 이 매운김치는 나중에 죽을만들때 사용해주면 더 맛있는 어죽을 만들수 있습니다.

 

 

 

 

 

 

 

 

 

주방에서 한번 끓여나온 철렵국을 조금만 더 끓여주고 국자로 개인접시에 덜어담아 주었습니다.

 

 

 

 

일단 다진 민물생선살이 살짝 보이는 국물부터 한술..

'그래 이맛이야.'

몇년만에 다시 먹어도 감동적인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넓은 칼국수 사리와 수제비사리 그리고 미나리를 먹으면 됩니다.

 

 

 

 

크게 집어들고 호호 불어가며 먹다보면 한겨울에도 몸이 뜨거워지면서 땀이 납니다.

 

 

 

 

 

 

 

 

 

추가사리를 주문하면 국수와 수제비를 더 주시는데 이때는 넓은면이 아니라 중면사리가 나옵니다.

 

 

 

 

추가로 나온 사리까지 다 건져먹고 처음에 철렵국이 나올때 함께나온 밥을 철엽국에 반찬으로 나온 매운김치와 함께 넣어줍니다.

어죽

 

 

 

 

국자로 잘 눌러가며 이렇게 어죽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사리와 채소들을 먼고 그 다음은 이렇게 밥으로 어죽을 만들어 먹으면 또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치 한끼 식사에 두가지 음식을 먹는것 같은 기분이기도 합니다.

 

 

 

 

이상 해장도 되면서 술을 부르는, 땀이 뻘뻘 나오는 개운한 철렵국(어죽), 삼성역 어죽이네철렵국 강남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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