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아주 특별한 보쌈김치 그리고 훌륭한 보쌈, 8호선 신흥역 인근 진선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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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밥집] 아주 특별한 보쌈김치 그리고 훌륭한 보쌈, 8호선 신흥역 인근 진선보쌈


 8호선 신흥역 인근의 "진선보쌈"은 TV 방송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보쌈정식 맛집으로 소개되어져 더욱 유명해진 40년 영업한 성남의 노포입니다.

 

 

평일저녁 퇴근길에 보쌈이 먹고싶어 진선보쌈을 들렀습니다.

 

 

 

 

월요일은 휴무이고, 오전 11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오후 9시에 마칩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처음 매장에 들어가면 놀라는게 좌석이 아니라 주방이 보이고 음식을 준비하시는 직원분들이 보입니다.

 

 

 

 

손님들 좌석은 안쪽으로 들어가 오른쪽 별도 공간이 있습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모습입니다.

 

 

 

 

 

 

 

 

점심메뉴로 보쌈정식이 있고 그 외에는 보쌈 소,중,대 메뉴가 다입니다. 하절기를 제외하고 생굴 메뉴를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보쌈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고싶어서 보쌈 대(45,000원)을 주문했었습니다.

 

 

 

 

계산하고 잠시 입구 대기석에서 기다리면 보쌈과 보쌈김치등을 포장해서 주십니다.

 

 

 

 

보쌈봉지를 들고 털래털래 걸어서 집으로..

 

 

 

 

집에 돌아와 동거인 퇴근시간에 맞춰 이렇게 상차림을 하고 보쌈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진선보쌈에서 보쌈을 포장해오면 매장에서 같이 나오는 대여섯 가지의 반찬들은 함께 나오지 않습니다.

 

 

 

 

돼지 앞다리살과 가브리살 수육입니다.

최소 고기가 세층 이상 쌓여있습니다. 두 사람이 최대한 먹었지만 1/3 정도는 그대로 남았었습니다.

매장에서 먹었을때는 중자 정도로 두사람이 먹기에 충분하고 남는 양이었습니다.

 

 

 

 

보쌈김치 입니다. 아주 양념이 그득하게 뭍혀져 있습니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기본 양념을 해두고 주문을 받으면 굴과 양념을 추가로 발라서 내거나 포장해 줍니다.

겨울철에는 생굴을 듬뿍 넣어서 만들어주는 보쌈김치 입니다.

양념이 많아서 간이 센편은 아닌데 좀 매운 김치입니다. 막 입이 매워지지는 않은데 먹다보면 맵다는게 충분히 느껴지는 보쌈김치입니다.

 

 

 

 

왼쪽이 앞다리살이고 오른쪽이 가브리살 입니다.

약재 냄새와 잡내없이 정말 아주 촉촉한 돼지 보쌈입니다. 

따뜻할때 먹어야 하며 식으면 부드러움도 사라지고 잡내도 조금 납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포장용기에 정말 수북하게 담겨진 보쌈들 입니다.

 

 

 

 

상추 위에 보쌈김치 올리고 촉촉한 보쌈 한점에 쌈장찍은 마늘과 굴 한점 올리고 싸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그냥 날라가는 맛입니다.

 

 

 

 

보쌈김치와 보쌈만 함께 집어서 먹어도 그 맛이 기가 막힙니다.

 

 

 

 

술을 마실 생각은 없었는데 캔맥주라도 안꺼낼수가 없었습니다.

 

 

 

 

보쌈김치를 보쌈에 돌돌말아서 한입에 넣고 맥주 한모금..

 

 

 

 

또 다시 보쌈김치와 보쌈, 마늘과 고추를 함께 상추로 싸서 크게 한입하고 맥주 한모금..

 

 

 

 

이상 8호선 신흥역 인근 진선보쌈의 아주 특별한 보쌈김치 그리고 훌륭한 보쌈과 함께했던 멋진 저녁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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