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식탐의 유혹, 야식 떡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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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식탐의 유혹, 야식 떡라면..


최근 며칠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을 굶었었는데 금요일 저녁이 되니 뭔가 참기 힘들어집니다.

동거인께서 퇴근한 오후 8시 30분,  "라면 콜?"을 외치고 재료들을 주섬 주섬 꺼내봤습니다.

재료는 신라면 두개, 계란 두개, 떡국떡 1인분에 대파 반줄기..

 

 

 

 

물 1,100ml를 냄비에서 끓여줬습니다.

 

 

 

 

물이 끓는동안 대파를 어슷 썰어둡니다.

 

 

 

 

물이 끓으면 떡국떡을 먼저 넣어주고 삶아줍니다.

 

 

 

 

떡국떡이 떠오를때까지 삶아주다가..

 

 

 

 

라면을 넣어줍니다.

 

 

 

 

 

 

 

 

 

분말스프 다 넣어주고..

 

 

 

 

후레이크 스프도 다 넣어줍니다.

 

 

 

 

거기에 계란 두개를 노른자 터트리지 말고 퐁당 넣어주고 끓여줍니다.

 

 

 

 

계란이 살짝 익을정도만 끓여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어슷 썰어둔 대파를 넣어주고..

 

 

 

 

대파 숨이 살짝 죽을때까지 한소큼만 더 끓여줍니다.

 

 

 

 

냄비채로 그냥 먹어도 좋지만 더 예쁘게 차려먹으면 그만큼 기분도 더 좋아집니다.

국자로 계란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잘 퍼서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솔로몬 왕같이 정확한 분배!!

 

 

 

 

저녁 9시 넘어서 차려낸 야식 한상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들어 먹는것 같은 떡라면 입니다.

 

 

 

 

계란 노른자가 살아있는 것이 포인트!!

 

 

 

 

떡라면의 주인공은 역시 떡..

라면은 그저 거들뿐 입니다.

 

 

 

 

 

 

 

 

 

반찬은 김치 하나면 완벽합니다.

 

 

 

 

국물부터 한술..

떡하나 더 넣었을 뿐인데 확실히 평소에 먹던 라면과 국물부터 맛이 다릅니다.

 

 

 

 

그리고 완전 쫀득한 떡 흡입..

 

 

 

 

이어서 라면도 후루루루룩..

 

 

 

 

김치와 함께..

 

 

 

 

석박지와 함께..

 

 

 

 

살은 찌겠지만 완벽한 야식, 떡라면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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