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뉴트로 종합분식점, 잠실 송리단길 입분식가정집

[서울 밥집] 뉴트로 종합분식점, 잠실 송리단길 입분식가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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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송리단길의 종합분식점 "입분식가정집", "입분식 가정집"은 가수 청하가 다녀간 떡볶이 맛집으로 더 유명한 곳입니다.

송리단길 작은 사잇일에 있으며 간판이 보이는 건물이 아니라 왼쪽에 보이는 2층 가정집을 개조하여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구부터 이렇게 청하가 극찬한 맛집이라고 입간판이 서 있었습니다.

가정집 1층 입구로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야합니다.

2층 입구 계산대 앞에서 본 매장 전경입니다.
2층에는 메인 홀 외에 식사가 가능한 3개의 공간, 가정집으로 따지면 방 두개와 거실 공간에서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1번방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조금 작게 느껴지는 2번방 입니다.

그리고 6인용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 거실같은 공간입니다.

이런 테이블이 두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테이블에서는 이렇게 발을 올릴수 있는 벽돌 발판이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종이컵과 휴지 그리고 작은 "입분식 가정집" 입간판 입니다.

입분식 가정집 멤뉴판 입니다.
한우대창 떡볶이, 우삼겹 떡볶이, 치즈 닭볶이가 메인메뉴이며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으로 맵기조절이 가능하며 모두 2~3인분 정도의 양이 나옵니다.

처음 갔을땐 무조건 가장 위에 있는 메뉴입니다.
네명이 가서 한우대창 떡볶이(25,000원)를 한개 주문하였고 마약주먹밥(4,000원) 두개를 주문 했습니다.

메인메뉴 외에 즉석떡볶이, 밥메뉴, 사이드메뉴들이 있습니다.
사이드메뉴에서 튀김(1인분, 5,000원) 두개와 라면추가(1,000원) 그리고 계란추가(500원) 주문하였습니다.

플라스틱으로 특수 주문한것 같은 입분식 가정집의 식기류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숟가락이 조금 불편했던게 박박 긁어먹을 수 없는 중식용에 어울리는 숟가락 이었습니다.
앞접시는 조금 작은편이라 음식을 담으면 마구 넘쳐서 자꾸 손을 닦아야만 하는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입분식 가정집에서 유일한 불만이었던 개인 식기류 입니다.

일단 계란이 하나 추가된 한우대창 떡볶이가 먼저 나왔습니다.
메인메뉴들은 주방에서 한번 조리해서 나옵니다.
테이블에서는 면사리가 익을때까지 조금만 가스버너에서 조리해주면 됩니다.
라면사리는 따로 육수와 함께 나왔습니다.

정말 실한 대창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라면사리가 익을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주고..

이때 마약주먹밥이 나왔습니다.

김가루 사이로 주먹밥위에 올려진 생와사비가 보입니다.

그리고 튀김 입니다. 1인분 양인데 조금 아쉬운 양이었습니다.

일단 한우대창 떡볶이부터 개인 앞접시에 담아서 흡입해 봤습니다.

대창과 어묵부터 후루룩..

와사비가 올려진 마약주먹밥 위에 대창 올리고 먹으면..
우와..

떡볶이 위에 마약주먹밥을 올리고 함께 먹어도 맛있습니다.
이것도 우와..

달큰한 양념맛이 참 잘어울리는 떡볶이는 일행 네명 모두의 입맛에 잘 맞는 아주 맛있는 떡볶이 였습니다.
신라면 맵기라는 보통맛으로 주문 했었는데 매운맛으로 주문했어도 괜찮았을 듯 합니다.

장정 네명이서 여기 분위기 참 좋고 음식도 맛있네라는 말들을 연발을..
분식이 아니라 멋진 식사를 하는 느낌이라고 누군가 말했었습니다.

배는 불렀지만 맛은 봐야했기에 볶음밥(2,000원) 한개만 주문해 봤습니다.
다들 먹고싶지는 않지만 맛을 봐야겠다고 합의!!
그리고 주방에서 만들어서 가져나온 볶음밥..

치즈가 녹을때까지 가스버너 위에서 살짝 조리를 해주고나서 먹으면 됩니다.

이 볶음밥은 꼭 먹어야 합니다. 추천!!
배가 터질것 같은데도 하나만 주문한게 아쉬웠던 볶음밥 이었습니다.

계산대에서 음식값을 계산할때 사장님이 요구르트를 권해 주셨습니다.

일행 네명이 배가 터질듯이 먹고 46,500원..
분식으로만 생각하면 비싸고, 멋진 식사였다고 생각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

이상 잠실 송리단길의 뉴트로 종합분식점, 입분식 가정집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