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박수가 나오는 돌오븐 구이 피자, 송리단길 클랩피자(CLAP PIZZA) 잠실점

[서울 밥집] 박수가 나오는 돌오븐 구이 피자, 송리단길 클랩피자(CLAP PIZZA) 잠실점

---

압구정 도산공원에 이어 잠실 송리단길에 최근 오픈한 "클랩피자(CLAP PIZZA)" 잠실점은 일반적인 공기순환 오븐이 아닌 돌바닥 오븐에서 바닥을 구우면서 조리하는 특이한 피자가 있는 곳입니다.

단조로운 흰색 건물들 사이에 눈에띄는 오랜지색 중심의 클랩피자 외관..

클랩피자 잠실점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1시30분에 영업을 시작해서 오후 9시 30분에 영업을 마감합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눈에띄는 피자박스로 만들어 놓은 피라미드 조형물들..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패스트푸드 전문점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듯한 카운터의 모습입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메뉴를 정하고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하고 선계산을 하면 음식이 나오는 패스트푸드점의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감각적인 오렌지색 테이블과 개인 접시 그리고 물수건..

피클입니다.

2층 창가자리에서는 별볼릴없는 송리단길 골목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클랩피자의 메뉴판 입니다.

13가지의 피자가 14인치와 11인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1인치는 두사람이 먹기 적당했고, 14인치는 세사람이 먹어도 될 양이었습니다.

반반피자 주문이 가능한데 그건 14인치만 가능합니다.

트러플 고르곤졸라가 가장 추천하는 베스트 메뉴이며 메인맛이 나는 피자들도 있습니다.

신메뉴의 피자들도 종종 나오는 모양입니다.

피자 외에 음료와 찍어먹을 수 있는 디핑 소스들이 별도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피자에 어울리는 맥주또한 생맥주와 캔맥주로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트러플 고르곤졸라 + 갈릭 쉬림프 하프&하프 피자입니다. 14인치..

아래쪽이 가장 인기있었던 트러플 고르곤졸라 피자입니다.

살짝 매운맛도 느껴졌던 갈릭 쉬림프 피자입니다.

페퍼로니 피자 11인치 입니다.

진짜 페퍼로니가 잔뜩..

그린 리코타와 마르게리타 하프&하프 피자 14인치 입니다.

아래쪽이 그린 리코타 피자입니다.

위쪽이 바질 페스토가 토핑으로 올려진 마르게리타 피자입니다.

일곱명이서 먹었던 넉넉한 점심이었습니다.

피자가 왔으니 개인 접시에 부지런히 옮겨담고 식사를 즐겼습니다.

피자집에 스리라차 소스가 준비되어 있는게 재밌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리라차 소스와 피자 조합은 매우 좋았습니다.

갈릭 쉬림프와 페퍼로니..

그린 리코타와 마르게리타..

모두 얇은 피자라 도우가 주는 무거움도 적었고 도우 자체가 주는 고소함에 토핑들과 어우러지는 맛들이 아주 괜찮았고 매우 만족스러운 피자들 이었습니다.
식사를 하는동안 평일 점심임에도 배달 주문도 많았고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같이갔던 일행들이 골랐던 베스트 메뉴는 5번 트러플 고르곤졸라 피자..
저는 그것만 못먹어봐서 다시 가야합니다.

이상 박수가 나오는 돌오븐 구이 피자, 송리단길 클랩피자(CLAP PIZZA) 잠실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