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손맛있는 포차 스타일의 숨은 동네맛집, 야탑동 일번지 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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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밥집] 손맛있는 포차 스타일의 숨은 동네맛집, 야탑동 일번지 주점


퇴근길이나 주말저녁 동에앞을 지나다니다 보면 늘 사람들이 북적이는 가게가 있습니다. 분당 야탑의 "일번지" 연탄구이 주점 입니다.

큰 대로변에 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주거지 동네 한켠에 위치한 동네사람들만 찾아갈 수 있는 그런곳입니다.

 

 

 

 

늘 여긴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지? 라고 생각하다가 이사온지 5년만에 가봤습니다.

 

 

 


매장입구 왼쪽에서 늘 사장님 혹은 사모님이 뭔가를 굽고 계십니다.

연탄구이 초벌을 하는 장소로 보입니다.

 

 

 

 

매장안으로 들어가보니 홀이 꽤나 길었습니다.

 

 

 

 

더 안쪽에는 이렇게 넓어지는 공간이 있습니다.

 

 

 

 

1998년부터 영업을 하셨으니 무려 23년이나 영업을 해온 동네 노포입니다.

맛있게 배부른 야탑 일번지 주점이라는 슬로건이 눈에 띄었습니다.

 

2인분 이상부터 주문가능한 연탄구이류부터 찌개류, 생선구이류, 볶음류, 튀김류, 부침류, 찜류, 마른안주류, 해물류, 계절음식류, 식사류 그리고 주류까지 엄청 다양합니다.

그래도 첫 방문이니 메뉴판에 가장 처음에 있는 "마늘 돼지갈비" 연탄구이 2인분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쌈채소들과 쌈장, 열무김치, 물김치, 파김치와 콩나물 무침 반찬들을 내어 주십니다.

반찬들이 하나하나 손맛이 있어 일단 놀랐습니다.

 

 

 

 

된장 모양새도 범상치 않고 맛도 깊어서 반하고 왔습니다.

 

 

 

 

 

 

 

 

 

금새 초벌구이를 마치고 불판위에 담겨나온 마늘 돼지갈비 입니다.

 

 

 

 

 

우와..이 마늘 돼지갈비 연탄구이 모양새가 범상치 않습니다.

1인분에 10,000원이고 그 양도 적당합니다.

 

 

 

이렇게 가스버너위에서 계속 구워주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마늘 돼지갈비를 한접 집어들고..

 

 

 

 

소주한잔 털어놓고 돼지갈비도 입으로 쏙..

 

 

 

 

그리고 계속 흡입입니다.

 

 

 

 

이렇게 쌈싸먹어도 맛있고..

 

 

 

 

 

 

 

 

 

함께나온 찬들과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된장찌개(3,000원)를 추가해 봤습니다.

 

 

 

 

앞서서 쌈용으로 나온 그 된장색이 보이는 된장찌개 였습니다. 3,000원 짜리인데 큰 뚝배기에 그득 끓여져셔 나왔습니다.

 

 

 

 

국물부터 한술 떠보니 바로 느껴지는, 이집 된장찌개 맛집!!

 

 

 

 

계란말이(12,000원)도 주문했습니다.

 

 

 

 

케첩이 샤르르르 뿌려진 계란말이 입니다.

 

 

 

 

가운데 부분은 뚱뚱..

 

 

 

 

 

 

 

 

아주 든든하게 양많은 계란말이 였습니다.

 

 

 

 

이어서 주문한 닭모래집 볶음(12,000원)

 

 

 

 

이것저것 골고루 많이 시켜봤었습니다.

 

 

 

 

닭모래집은 조금 덜 신선했는데 조금 냄새가 났었습니다.

 

 

 

 

그리고 부추천(10,000원) 입니다. 아주 신났던 저녁..

 

 

 

 

 

진짜 부추만 잔뜩 들어간 부추전입니다.

 

 

 

 

맛을보니 반죽에 장이 조금 들어갔습니다.

충청도에 사셨던 저희 할머니가 이렇게 전을 만들어 드셨었는데요..

 

 

 

 

진짜 찐행복했던 밤이었습니다.

 

 

 

 

동거인과 둘이서 이렇게 먹고 65,000원

 

 

 

 

정말 맛있게 배부른 야탑 일번지 주점 이었습니다. 곧 이사를 가야하는데 이제서야 가봐서 매우 아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이상 손맛있는 포차 스타일의 숨은 동네맛집, 성남 분당 야탑동 일번지 주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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