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타벅스의 업그레이드 된 빵과 케이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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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타벅스의 업그레이드 된 빵과 케이크들..


요즘 스타벅스를 가보면 예전보다 눈에띄게 빵과 케이크들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최근 투썸플레이스가 빵과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것에 비해 스타벅스의 빵과 케이크들이 조금 처친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투썸플레이스의 아이스박스 케이크를 아주 좋아합니다.

스타벅스 진열장에 늘어나는 빵들과 케이크들을 보고 주말에 스타벅스를 방문할 때마다 조금씩 사먹어 보았습니다.





주중엔 직장인이라 회사 커피머신의 커피를 마시고, 주말엔 집에 있는 커피머신을 사용해서 커피를 마시지만 디저트는 이렇게 사먹어야 합니다.





몽블랑 치즈 케이크(6,900원) 는 스타벅스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가을 신상 케이크 입니다.
몽블랑 빵은 얇은 국수 모양의 밤크림이 몽블랑 산처럼 쌓인 모습을 하고 있는 프랑스의 대중적인 디저트용 빵인데,

밤 스프레드를 넣은 치즈 케이크 위에 부드러운 생크림, 달콤한 밤 크림을 층층이 쌓은 후 보늬밤을 올려 밤을 사용하는 것과 밤 크림을 쌓은게 몽블랑빵과 비슷해서 이름을 몽블랑 치즈 케이크로 만들었나 봅니다.





옆에서 보면 눅진한 치즈케이크 느낌이 납니다.





케이크 위로 밤크림을 국수처럼 짜올리고 한쪽에 초코 파우더를 뿌려서 정말 가을산 느낌을 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보늬밤이라는 설탕에 조린 밤 한조각을 턱 올려두었습니다.
이 보늬밤 때문인지 다른 케이크들 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싼 몽블랑 치즈 케이크에 입니다.





입에 넣어보면 치즈맛에 달큰한 밤향과 맛이 더해져서 느껴집니다.
프랑스식 몽블랑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주 좋아할 맛이었습니다.









The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5,900원)는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 시트에 진한 가나슈 생크림을 넣고 측면에 다크 초콜릿 듬뿍 토핑으로 올린 케이크 입니다.





케이크 위쪽에는 초콜릿 파우더가 정말 듬뿍 뿌려져 있습니다.





측면에도 다크 초코릿이 잔뜩 갑옷마냥 케이크를 싸고 있습니다.





속을 보면 시트지 빵도 초코입니다.
한마디로 초코초코한 케이크 입니다.









입에 넣어보면 The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라는 이름처럼 정말 촉촉합니다.
초코릿이 많이 사용되서 아주 달것 같은데 정말 딱 적당히 답니다. 그래서 더 만족입니다.





우유 품은 초콜릿 크루아상(4,900원)은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생크림을 가득 품고 달콤한 초콜릿 코팅을 더해진 크루아상입니다.
우유 생크림이 들어있는 차갑게 먹는 빵입입니다.
최근 가장 자주 사먹는 빵입니다.





크루아상에 우유 생크림을 넣고 겉면을 초코릿으로 코팅을 했습니다.





코팅전에 크루아상 위로 바삭한 시리얼을 올리고 초코릿 코팅을 하였습니다.
우유 품은 초콜릿 크루아상을 먹는동안 이 시리얼이 바삭한 식감을 더해줍니다.









우유 품은 초콜릿 크루아상을 잘라보면 크루아상 반죽 자체에도 초코릿이 들어간 것을 알수 있습니다.
빵 안쪽에 보이는 우유 크림..
우유 크림의 부드럽고 아주 고소한 맛과 약간 찰기있는 크루아상의 식감 그리고 초코릿이 주는 달콤함이 아주 잘 어울리는 빵이라서 최근에 가장 자주 사먹는 빵이기도 합니다.
냉장보관이 가능해서 두개 정도 사두고 일주일 이상 먹기도 합니다.
SSG닷컴이나 이마트닷컴에서 온라인으로도 주문 가능한 우유 품은 초콜릿 크루아상 입니다. 온라인 판매 가격도 매장 가격이랑 같습니다.





레드벨벳 크림치즈 케이크(5,500원)는 레드벨벳 시트 사이에 크림치즈 무스를 넣은 케이크입니다.





빨강 하양이 교차하는 모양도 참 예쁘고 레드벨벳 케이크도 원래 좋아해서 사먹게 되었습니다.





먹기전에 보이는 레드벨벳 시트지와 크림치즈 색감과 모양때문에 일단 더 기분이 좋아지는 케이크 입니다.





입에 넣어보면 레드벨벳 시트지 특유의 살짝 거친 식감과 부드러운 크림치즈 무스의 조화가 꽤나 잘 어울립니다.
여느 케이크 전문점의 레드벨벳 케이크에 비해 전혀 손색없는 케이크 였습니다.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모든 빵들과 케이크들을 다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최근 몇가지를 먹어보고 전문 베이커리의 그것에 비해 손색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막입이라서 차이를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도 분명 있겠지만요.
오래전에 먹었었던 스타벅스 빵은 식사대용 베이글이 주였고, 케이크들은 사용기간이 다 되어가는 쿠폰 처분용으로 먹고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최근 제가 먹어본 스타벅스의 빵과 케이크들은 정말 모두 다 만족스러운 맛과 모양이었습니다. 홀(Whole) 케이크가 아닌 조각 케이크라서 한조각 사와서 집에서 커피랑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 앞으로도 자주 사먹을 것 같습니다.

이상 최근 먹어본 스타벅스의 업그레이드 된 빵과 케이크들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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