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의 가성비 쩌는 사골백암순대 방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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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 잠실 방이동 먹자골목의 가성비 쩌는 사골백암순대 방이점


"사골백암순대" 방이점은 방이동 먹자골목 안쪽에 위치한 순대국, 수육 전문점 입니다.
방이점으로 되어 있지만 같은 매장명이 검색되지 않는것으로 보아 체인점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방이동 먹자골목 안쪽에 순대국 전문점이 몇군대 중 사골백암순대에서 직장 동료들과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른시간인데 매장안에 손님이 많아 매장 사진은 찍지 못하였습니다.
우선 주방 위쪽의 메뉴판 입니다.
밥이 함께 나오는 순대국 메뉴가 있고 술국, 토종순대, 오소리감투 외에 수육과 모듬수육 메뉴가 있습니다.
순대국은 얼큰 순대국이 따로 있는데 기본또한 빨간색의 순대국이며 얼큰 순대국은 매운맛이 더해진 순대국 입니다.
네명이 가서 순대국 세개아 모듬수육 대자를 주문 했습니다.
잘먹는 장정 넷이라 부족하지 않을까 주문하면서 고민 했었습니다.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깍뚜기와 김치는 준비된 접시에 덜어 담아서 먹으면 됩니다.
많인 순대국 전문점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시스템 입니다.





부추, 양파와 고추 그리고 쌈장과 새우젓이 별도로 나왔습니다.

 

 

 

 





큰 접시에 나와서 가스버너 위에 올라간 모듬수육 입니다.
점심이었는데 보자마자 소주를 한병 주문하고 싶었습니다.





모듬수육 메뉴를 확인 해보니 토종순대 + 수육 + 오소리감투 + 술국이 모두 나오는 메뉴였습니다.





처음 받은 접시에는 돼지머리 특수부위 수육과 오소리감투만 올려져 있었습니다.
국물은 떠먹을 수 있는 양이며 무한리필이 됩니다.
간이 안된 사골 곰탕 맛입니다.





수육과 오소리감투 부위들..
새우젓 살짝 올려서 한입..
술생각 간절..





이어서 나온 토종순대 입니다. 속이 꽉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뚝배기에 그득 담겨져 나온 술국이었습니다.

원래 네사람이 순대국 네개에 모듬순대 한개를 주문 했었는데 양이 많다고 사장님이 조절해 주셔서 한사람은 술국으로 먹으면 된다고 주문을 정정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술국에 밥을 먹었습니다.

술국을 내어주시고 부추까지 직접 올려주시던 친절한 사장님 이셨습니다.

 

 

 

 

술국을 뒤적였는데 건더기가 엄청 많았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내용물들이 정말 많아서 술국의 내용물을 다 건져먹지도 못했고 모듬수육을 다 먹지도 못했고 공기밥은 손도 못댈 정도로 양이 많았습니다.

 

 

 

 

들깨가루 듬뿍 뿌리고 호호 불어가며 한술 두술 세술 네술..

'아..전날 저녁에 술먹고 올걸..' 하는 생각이 마구 들었던 사골백암순대였습니다.

 

 

 

 

새우젓을 개인마다 내어주셔서 토종순대도 새우젓이 콕!! 찍어서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 정말 친절하셔서 일단 기분이 좋았고 음식들이 모두 푸짐해서 또 좋았습니다.

순대국이나 술국의 내용물도 실하고 맛도 괜찮았고 모듬수육은 진짜 가성비가 모두 좋다고 느낄만큼 그 구성과 음식들이 모두 괜찮았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일행 모두 순대국의 내용물을 먹느라 밥도 수육도 다 못먹고 왔을 정도로 양이 꽤나 많았었습니다.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다음번엔 꼭 저녁에 가서 술한잔 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던 사골백암순대 방이점 이었습니다.

이상 방이동 먹자골목의 가성비 쩌는 사골백암순대 방이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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