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푸욱 끓이기만 하면되는 초간편 통오겹살 김치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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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푸욱 끓이기만 하면되는 초간편 통오겹살 김치찜 만들기


주말에 사둔 통오겹살이 있어서 처분하기 위해 주중에 퇴근하고 "통오겹살 김치찜", "통오겹김치찜"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수육을 해먹을려고 사둔것인데 해먹지 못해서 퇴근후 시간은 걸리지만 최대한 간편한 방법으로 김치찜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는 통오겹살 한근 600g에 김치 반포기 그리고 사골곰탕 500g 한팩입니다. 3인분 정도 양으로 보면 됩니다.

 

 

 

 

냄비에 김치 반포기와 통오겹살 한근을 함께 담아줍니다.

 

 

 

 

곰탕팩 500g을 부어주고 같은양의 물도 냄비에 부어줍니다.

 

 

 

 

안넣어도 되지만 돼지 스톡 입니다.

 

 

 

 

큐브형으로 생긴 이 녀석을 한개 넣어주면 간도 덜해도 되고 잡내를 없애주는 조미료 역할도 하고 돼지 맛도 더해줍니다.

 

 

 

 

거기에 만능 멸치육수 조미료를 다섯 큰술 넣어줬습니다. 농축 멸치육수 조미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상태로 끓여주기만 해도 완성입니다.

 

 

 

 

물론 냄비뚜껑을 닫고 끓여주는게 더 빨리 조리도 되고 좋습니다.

 

 

 

 

냄비안의 내용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가스불을 약불로 낮춰줍니다.

 

 

 

 

재료들이 모두 국물에 폭 잠기지 않았기때문에 골고루 익게 하려면 한번 뒤집어서 섞어주고 또 끓여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또 냄비뚜껑을 덮어주고 끓여줍니다.

처음에 재료와 조미료를 넣어주고 끓이는 것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김치찜의 조리가 5분정도 남았을때 계란 후라이를 만들어줍니다.

계란 후라이는 1인 2개죠!! 국롤!!

 

 

 

 

냄비에 넣고 1시간 정도 조리한 김치찜 입니다.

아주 부드러운 오겹살을 먹을려면 더 끓여줘도 되고 약간 식감을 느끼고 싶으면 이 정도가 적당합니다.

 

 

 

 

 

 

 

 

평일 퇴근 후 차려낸 저녁상 입니다.

단촐..그 자체..

 

 

 

 

끓이는 시간이 필요하긴 하지만 정말 초간편 김치찜 입니다.

 

 

 

 

냄비에 덜어담아 낼때는 김치를 결대로 찢어서 담아줬습니다.

 

 

 

 

식가위로 통오겹살 또한 먹기좋은 크기로 서걱 서걱 잘라서 한쪽에 담아줬습니다.

저는 김치찌개나 김치찜의 고기는 가능하면 한입 그득 찰 정도로 크게 써는걸 좋아합니다.

고기는 입에 꽉 차게 먹어야 제맛!!

그리고 결대로 찢은 김치와 오겹살 위로 국자로 김치찜의 국물을 조금 부어줬습니다.

 

 

 

 

밥을 담고 그 위에 계란 후라이 두개를 올려줬습니다.

요즘 집에서 김치찜이나 김치찌개 먹을때 이 계란밥 없이 먹으면 좀 섭섭합니다.

 

 

 

 

 

 

 

 

김치찜 국물맛을 보면 간이 좀 세게 되어 있습니다.

김치찜은 김치찌개랑 다르게 국물이 주가되는 요리가 아니라 김치와 돼지고기에 집중해야 하는 요리입니다.

국물의 양념과 간이 재료에 베어들게 만들어야 해서 국물이 김치찌개보다 조금 짜게 만들어야 합니다.

 

 

 

 

길게 결대로 찍은 김치 한줄과 통오겹살 조각 한점을 앞접시에 턱..

 

 

 

 

밥위로 김치와 통오겹살을 올리고 한입..

 

 

 

 

통오겹살에 김치를 돌돌돌 말아서 한입..

 

 

 

 

밥과 계란 후라이와 김치와 통오겹살을 함께 한입..

 

 

 

 

꿀은 아닌게 이렇게 먹으면 진짜 꿀맛!!

 

 

 

 

이상 통오겹살 김치찜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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