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맛집] 깝글루에이(KAAB GLUAY) 레스토랑, 빠통의 타이음식 전문 레스토랑,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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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맛집] 깝글루에이(KAAB GLUAY) 레스토랑, 빠통의 타이음식 전문 레스토랑, 태국


다시 푸켓을 간다면..
이곳은 꼭 또 가리라 생각하는 곳이 바로 깝글루에이(KAAB GLUAY) 레스토랑입니다.

 

Kaab Gluay

58/3 Phrabarami Rd, Pa Tong, Kathu District, Phuket 83150 태국

goo.gl/maps/EFhXZAuQuHeMscML7

 

Kaab Gluay

★★★★☆ · 패밀리 레스토랑 · 58/3 Phrabarami Rd

www.google.com

 



위치는 관광객들이 많이 가시는 빠통 인근..
빠통 정실론에서 깝글루에이 사설 택시비 200바트, 한화로 대략 7,500원 정도 입니다.

카론비치의 힐튼 아카디아 호텔&리조트에서 정실론까지 택시로 400바트..
깝글루에이에서 힐튼 아카디아까지 그랩 택시 리무진으로 500바트..

푸켓은 택시비가 많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니 깝글루에이라는 건물이 두개가 붙어 있습니다.
밥먹으러 왔다고 하니 안내를 해주십니다.
더위에 자신있는 분들을 위한 야외석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깝글루에이..
타이 레스토랑..

푸켓 빠통에 있습니다..

 




들어갔을때엔 한쪽에 단체석에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나갈 즈음에 제가 앉았던 테이블에서 입구쪽을 보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입니다..

 




아마 손님이 많을때는 옆 건물까지 이용하는 듯 합니다.
아니면 옆 건물부터 손님을 채우고 늦게 오시는 분은 이 건물로 모시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 따로 없으며 구석에 주문을 넣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음식은 밖에서 가져오는 듯 했으니 아마 옆 건물에 주방이 있는 듯 했습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에 에어컨까지 있는 곳이라 일행들 모두 너무 좋아했습니다.

어른 넷에 아이 한명이 함께 하였었습니다.

 




테이블은 빨간색 테이블보로 깔끔하게 세팅되어져 있었습니다.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완비!!

 

 

 




메뉴판은 이렇게 책자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판에 영업 시간이 있습니다..
오전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을..

 




메뉴판을 열고..
주문한 메뉴를 그만 찍지 못하고..
분명히 후기를 위해 스마트폰 메모장에 번호까지 적어 두었는데, 도저히 찾지 못하는 불상사가..

 

 



확실히 맥주는 세병을 주문했는데 두병만 가져다 줬습니다..물론 계산도 두병만..

 




더운 나라에서는 맥주에 얼음을 타먹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자!
제가 태국에서 먹어본 것들 중 최고의 똠양꿍이 나왔습니다.

새우가 들어간 매운 스프입니다.

 




이 맛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그동안 먹었던 똠양꿍이 김치찌개 느낌이었다면 이곳에서 먹은 똠양꿍은 약간 고추장 찌개 느낌이었습니다.

 




과하지 않고 누가 먹어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똠양꿍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옆에 앉아있었던 동거인께 몇번이나 "이집 똠양꿍 정말 맛있다.."라고 얘기 했었던..
물론 제 입맛 기준에서 입니다.

 




돼지고기 요리 남똑무 라는것을 시키고 싶었는데 완전이 다른 요리가 나왔습니다.
긴가민가 해서 종업원에게 메뉴판을 가리키며 남똑무가 맞냐고 물었는데,
아..그분은 영어를 못하셨던 분이셨습니다.
어쨌든 조린 돼지갈비 같은 요리가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위로 고수가 턱..

 




어찌 보면 동파육처럼 보이기도 하는 요리입니다.
일단 고기만 한입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막 좋아하고 즐기지는 못하는 고수와 함께 먹어 보았습니다.
그것이 이곳의 맛일듯 해서 입니다.
확실히 고수랑 함께 먹었을때 맛과 풍미가 더 좋았습니다.
이 요리는 거의 저 혼자 먹은듯한..

 




모닝글로리 볶음, 팟팡풍파이댕이 나왔습니다.

 




어디에서 먹어도 큰 맛의 차이는 없는 요리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선 모닝 글로리가 정말 신선했다는 느낌..
조미료나 소금을 과하게 쓰지 않은듯 맛과 간이 너무 쎄지 않았습니다.
진정 동남아 밥도둑입니다.

 




소프트쉘이 들어간 뿌빳뽕커리..입니다.

 




맛이 없을수 없어 보이던 음식의 모양!! 이었습니다.

 




음..
절묘한 뿌빳뽕커리의 맛..
여태 먹었 보았던 소프트쉘 중 가장 부드럽게 씹히면서 목으로 넘어가는..
엄지가 절로 척..올라가는 맛이었습니다.

 




파파야 샐러드 쏨땀도 연이어 나왔습니다.

 




밑반찬으로 먹는 요리이니 크게 튀지도 않고 어디에 내어도 빠지지 않는 맛입니다.

 




카오빳뿌..게살 볶음밥..

 




게살이 정말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볶음밥은 역시 뿌빳뽕커리와 함께 입니다.
4살차이 궁합보다 잘 어울리는 궁합..

 




아!!
마지막으로 나온 요리입니다.
이건 번호를 기억합니다.
124번..센불에 볶아 타마린드(Tamarind) 소스를 올린 호랭이 새우 0.5kg(여덟 마리가 나옵니다.)
고래같은 호랭이 새우가 여덟마리나..

 




볶은게 아니라 바삭하게 튀겨진듯한 호랭이 새우..

 




튀겨낸 마늘이 듬뿍 올려져 있습니다.

 




뿌려져 있는 양념은 달콤 새콤 짭짜름한..
쉽게 말하면 아주 고급형 탕수육 양념맛!!
새우를 한입 으저적..씹어먹어 봅니다.
그 크기만큼 속살도 푸짐했던..

 




뿌빳뽕커리 이상으로 볶음밥과 잘 어울렸던 양념..
'탕수육 할때 과일 대신 이렇게 쪽파랑 양파와 말린 고추 그리고 튀긴 마늘을 넣어 먹으면 더 맛있겠다.' 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맛..
정말 고급형 탕수육!! 양념맛..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렇게 어른 네명과 아이 한명이 간단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1755바트..
한화로 대략 57,000원 정도 나왔었습니다.

가격마저 엄청 마음에 들었던 곳입니다.

 





세번의 푸켓 여행을 통털어 먹었던 식사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너무나도 기억에 남는 식사였습니다.

숙소가 멀리 있어서 왕복 이동비만 1100바트, 한화 40,000원 정도가 더 들었었지만,
음식들의 가격과 이동비 이상의 감동과 만족을 주었기에 푸켓을 방문하는 다른 지인 분들에게도 이 이후 깝글루에이(KAAP GLUAY) 레스토랑을 꼭 추천 드렸었습니다.

 

이상 태국 푸켓 빠통 인근의 태국요리전문 깝글루에이(KAAP GLUAY)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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