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 VANILLA Cafeteria, 이름처럼 달콤한 카페,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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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집] VANILLA Cafeteria, 이름처럼 달콤한 카페, 태국


"VANILLA Cafeteria(이하 바닐라 카페)"는 방콕 BTS 프롬퐁역과 연결된 엠콰티어 쇼핑몰의 THE HELIX QUARTIER 건물 2층에 있는 카페입니다.

Vanilla Cafeteria

693 Sukhumvit Rd,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https://goo.gl/maps/KipYeAcU7Kp

 

Vanilla Cafeteria

★★★★☆ · 카페 · 693 Sukhumvit Rd

www.google.com

 




여행가서 없는 여유 부리던 날..
아침을 먹고,
주변 산책을 하고 호텔 객실로 돌아가 준비하고 나오는 날은 일찍 일어났었더라도 어느새 오전 10시30분이 훌쩍 지나 버리는 저희 부부..

이른 점심을 먹을수도 있지만 가끔 카페에 들러 한국에서는 좀처럼 해볼수 없는 조용한 망중한을 즐기곤 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THE HELIX QUARTIER 2층에 도착..

 




바닐라 카페 앞에 도착 하였습니다.

 




바닐라 카페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들어간 시간이 오전 11시 경이었는데 거의 매번 그 시간엔 손님들이 안계셨습니다.

 




카페 안쪽의 흡연 구역부터..

 




바 근방의 좌석..

 

 

 




여기저기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것은 첫손님이 가지는 특권이었습니다.

 




바닐라 카페의 창가쪽 좌석은 모두 창밖을 볼수 있는 한쪽 방향 좌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2인석 좌석이라 연인들이 앉기 좋은 형태입니다.

 




좌석에 앉아서 엠콰티어 쇼핑몰의 인공폭포도 볼수 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공부중인 동거인..

 




카페인만큼 여러 음료는 기본입니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쇼핑몰 입점 카페인 만큼 기본 가격이 로컬 카페보다는 조금 비싼 편입니다.

 




뜨거운 커피가 먹고 싶었던날..

커피 두잔을 주문..

 




파스타류와 스테이크 외 일반 식사 메뉴 주문도 가능한 곳입니다.

 




거기에 별도로 케이크 메뉴가 있습니다.

 




메뉴판 사진처럼 음식으 나온다면 참 좋을텐데요.

 




썸머 베리 파블로바 케이크를 주문 했습니다.
알고 보니 메뉴판 표지에 있던 케이크 입니다.
그렇다면 대표 메뉴라는..ㅋ

 

 

 




주문을 마치고 창밖을 보며 망중한을..
'점심 뭐먹지?',
'오늘 뭐하지?',
'저녁 뭐먹지?'
자유 일정으로 여행와서 늘 하는 고민입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도착 했습니다.

 

 



하얀 대리석 식탁과 어울리는 커피잔과 컵받침..

 




커피잔 옆엔 캬라멜로 코팅되어 굳힌 견과류가 함께 나왔습니다.

 




케이크를 위한 접시가 먼저 나오고..

 




썸머 베리 파블로바 케이크가 나왔습니다.
메뉴판에 있던 조리예 사진과 비슷합니다.
그게 당연한건데 뭐가 그리 큰 감동이었을까요.
가짜 조리예 사진에 익숙한 사람이라서 그랬는가 봅니다.

씁쓸..

 




케이크 위에 생크림이 있고 다시 그 위로 딸기와 석류가 수북히 쌓여 있습니다.
파블로바가 머랭에 크림과 과일들을 첨가한 디저트 라고 합니다.

 




생크림 아래로는 딱딱해 보이는 둥그런 케이크가..

 




그 위로 베리 소스를 주르르륵 뿌려주시는 동거인..

 




이거 베리 베리 베리한 모습입니다.

 




썸머 베리 파블로바 케이크 완성..
카페를 나올때 다른 손님들도 많이 이 케이크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아래 케이크 부분을 깨보니 구운 머랭 그릇에 머렝 크림이 똻!!

 




역시나 단 음식은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 줍니다.
이 케이크가 그랬습니다..

 




한국에서 카페에 앉아 한시간 이상 있어본 적이 언제였을까요.
한국에서 바쁜 일상속에 잘 못해보는 것을 여행중에 해보는 기쁨..
여행이 주는 묘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572바트..
19,500원 정도 나왔었습니다.
커피 두잔과 케이크 하나..

 




카페를 나와서 저희 부부가 앉았던 좌석을 돌아 봤습니다.
왼쪽 공간이 흡연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갔을때..

 




망고 패션 후르츠 펀치..

 




패션 후르츠는 사랑이었습니다.

 




여름감기 걸렸던 동거인님 메뉴..

 




겨울에 여름나라에서 즐기는 핫쵸코..

 




그때 또 그 자리에서..

 




이상 방콕 프롬퐁 Emquartier 쇼핑몰 2층의 VANILLA Cafeteria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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