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맛집] 모짜(MOZZA BY COCOTTE), 맛드러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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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맛집] 모짜(MOZZA BY COCOTTE), 맛드러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태국


방콕엔 쇼핑몰들이 상당히 많고,
그 쇼핑몰들엔 또 상당히 많은 멋진 레스토랑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수많은 쇼핑몰 중 엠콰티어(EmQuartier), 엠쿼티어 쇼핑몰은 죽어가던 프롬퐁 역 근방 상권도 살려낸 수퍼 쇼핑몰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EmQuartier

693 695 Sukhumvit Rd, Khlong Tan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goo.gl/maps/J3cpTc1xZrKRZRT47

 

EmQuartier

★★★★★ · 쇼핑몰 · 693 695 Sukhumvit Rd

www.google.com

 




엠콰티어 쇼핑몰 G층의 빌딩과 빌딩 사이 공간에 위치한 모짜(MOZZA BY COCOTTE) 레스토랑의 야외석엔 언제나 손님들이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Mozza by Cocotte

693 Sukhumvit Rd, Klongton, Klongtoey, Bangkok 10110 태국

goo.gl/maps/xKoHdPoLuSUguNKv6

 

Mozza by Cocotte

★★★★☆ · 이탈리아 음식점 · 693 Sukhumvit Rd

www.google.com

 




야외석을 선호하는 많은 취향의 손님들 덕분에 저희 부부는 언제나 시원한 실내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모짜(MOZZA BY COCOTTE) 레스토랑의 입구는 야외석에서 들어오는 작은 입구와 빌딩 안쪽에서 들어오는 큰 입구 두개가 있습니다.

 




모짜는..꼬꼬떼 혹은 코코테의 수석쉐프 제리코와 모짜의 헤드쉐프 샤무엘이 감독하는..
음..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라고 합니다.
둘다 모르는 사람..

 




레스토랑으로 들어가 보니 눈에띄는 쉐프 복장의 남성이 보였습니다.

 




아!! 저분이 바로 모짜의 헤드 쉐프 샤무엘!!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 직원분의 안내를 받고 테이블에 착석..

 




그리고 메뉴판을 받아들고 음식들을 확인 해봤습니다.

 




아직 와인은 알지 못하는..

와알못..ㅠㅠ

 




개인적으로 이런 권위적이 아닌 친절한 메뉴판이 좋습니다.

 




'내가 영어를 못하지 가오가 없냐!!'

 

 

 




일단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메뉴판..

 




영문은 모르겠지만 음식에 대한 기대감이 마구 상승 하였었습니다.

 




제가 가봤던 어느 레스토랑 보다도 메뉴 정리가 잘 되어 있던 메뉴판 이었습니다.

 




천천히 메뉴들을 스윽 둘러보고..

 




처음 간 곳이라 신중하게 메뉴를 선택 해봤습니다.

 




샐러드는 시저 샐러드..

 




피자는 역시 부팔리나 피자!!

 




트러플 탈리올리니 파스타까지 주문을..

 




이유없이 갑자기 망고 스무디가 먹고 싶어진 중년남..망고 스무디도 주문을..

 




몸이 안좋을 때였던지라 쾡한 동거인님 입니다.

 




음식이 곧 나올 예정이니 자세잡고 정갈하게 음식 먹을 준비를 합니다..

 




테이블 위의 발사밀 식초와 올리브 오일도 확인을!!

 




우선 망고 스무디가 먼저 나왔습니다.
전날 카오산의 어느 썪을 레스토랑에서 먹은 물탄 것 같은 밍밍했던 망고 스무디에 비하면 망고쨈같이 진하게 느껴진 망고 스무디 였습니다.
굿~~

 




시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아주 바삭하게 튀겨진 베이컨과 큼직한 닭고기가 눈에 띄는 든든해 보이는 샐러드 였습니다.

 

 

 




개인 접시에 덜어서 한입 먹어보고..
엄지가 척..
바삭한 베이컨과 촉촉하게 아주 잘 조리된 닭고기살과 어우러지는 채소들..
훌륭한 선택이었다고 저 자신에게 칭찬해 줬었습니다.ㅋㅋㅋㅋ
'나에게 내가..칭찬해..'

 




트러플 탈리올리니 파스타..
제가 앉은 테이블 가득히 트러플, 송로 버섯향이 넘쳐 났습니다.
'우와..이게 트러플 이구나..' 속으로 놀람 놀람..

 




탈리올리니 면은 칼국수 면처럼 보입니다.

꼬들꼬들한 파스타의 식감을 가진 생파스타면, 생칼국수면 입니다.

 




파스타를 그득히 둘둘 말아서 입으로..
그렇게 강하게 향내를 풍기던 트러플은 입안으로 들어가니 생각보다 강하지 않은 은은한 버섯향이 되어 파스타와 어우러 졌습니다.

 




부팔리나 피자입니다.

척봐도 정통 화덕피자!!

 




토마토 소스 위에 부팔라 모짜렐라 치즈가 잔뜩..
주문한 동거인도 만족..
저도 만족..

 




이런 음식에 이정도 가격에 아주 만족했던 식사 였습니다.
사전 정보없이 들어간 레스토랑에서 받은 큰 만족감..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식사 비용은 한화로 대략 74,500원 정도 나왔습니다.

 




며칠 뒤 다시 찾은 모짜 레스토랑 입니다.

 




여전한 제리코와 샤무엘 쉐프..

 




절임 채소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망할 이탈리아어..

 




오나라 오나라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스파게티 알라 까르보나라~~

 




여덟가지 치즈가 들어간다는 롯데리아 말고 라떼리아 피자도 주문을..

 

 

 




지난 방문때 반한 망고 스무디를 또 주문했습니다.

 




음식 나오기 전 테이블..

 




스무디가 먼저 나오고..

 




포(?)를 뜬 리코타 치즈가 올라간 절임 채소 샐러드 입니다.

 




'라코타 치즈는..샐러드에 들어가 있는 그 뭉글뭉글한??'

 




올리브유와 함께 먼저 살짝 버무려져서 나오는 피망, 가지, 애호박, 토마토 그리고 아스파라거스등의 채소들 입니다.
잘 섞어주고..

 




개인 접시에 덜어주고 촵촵..

 




이어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입니다.

 




위로 파마산 치즈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포크에 돌돌돌 말아서 한입..
응??
한국에서 먹던 그맛이 아닙니다..
생크림의 고소한 맛은 덜하고 생계란 노른자가 주는 고소함이 강하며, 대체적으로 짠맛이 좀 강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였습니다.

원래 까르보나라는 크림이 아니라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다고..

 




롯데리아..아닌 라떼리아 피자가 나왔습니다.

 




피자외 함께 나오는 핫소스 댓병입니닷.

 




여덟가지 종류의 치즈가 들어갔다는 라떼리아 피자는..

 




홍어를 잘먹는 제게도 좀 의뭉스러운..
꾸덕한 맛이 나는 피자였습니다.
전..많은 분들이 잘 안드시는 고트 치즈도 잘 먹는 편인데도 말입니다.

 




꿀을 좀 요청해서 찍어 먹으니 그냥냥 먹을 때보다는 조금 더 나은 느낌이었던 라떼리아 피자였습니다.
궁금한 분들에게 강추!!

 




두번째 식사때도 처음이랑 비슷한 가격이 나왔었습니다.

한화로 대략 73,000원 정도..

 




저는 양식을 좋아하지도 즐겨하지도 않습니다..그렇다고 일부러 가려가며 안먹지도 않습니다.
단짠단짠을 사랑하는 제 입맛에 아주 잘 맞았던 음식들..(물론 짠것도 있고 두번째 피자는 음..)

제가 좋아하는 방콕에서 큰 부담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멋진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음식들..
이상 다시 방콕을 가면 또 찾고 싶은 모짜(MOZZA BY COCOTTE) 레스토랑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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